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아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HFRS)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를 들이마시거나 장화나 장갑 없이 야외에서 작업하다가 상처 난 피부에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과 5~7월에 많이 발생하며 농업종사자와 같이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염 시 보통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요통, 발열,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 효과를 위해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개최한다. 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한층 풍성해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주농업페스타(10. 8. ~ 12.),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10. 8. ~ 29.),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10. 12.)가 함께 열려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 더욱 확대한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영산강 주제관’이다. 생태,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와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영산강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 첫날에는 나주의 역사 인물인 장화왕후와 고려 태조 왕건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가 주제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루나와 이충주가 출연해 나주의 역사 인물을 새롭게 풀어낸다. 가족 단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하고, 향후 2주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25년 32주차(8.3.~8.9.)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72명으로 6월 중순 이후 최근 6주 연속 증가했다. 연령층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798명)의 59.8%(2,273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7%(710명), 19~49세가 9.6%(364명)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25년 32주차(8.3.~8.9.)에 32.0%로 27주차(6.29.~7.5.) 이후 5주 연속으로 증가했고, 하수 감시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26주차부터 지속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외의 경우, 지난 5~6월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중국, 태국 등 인근 아시아 국가들은 6월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미국, 일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이 오는 8월 3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킹오브트랙’은 2016년부터 고양시에서 개최해 왔으며, 한정된 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 자전거 경주인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뿐만 아니라 해외선수들도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과 고도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일산문화광장 내 순환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전 예선 경기부터 오후 결승전까지 다양한 종목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이용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행사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 증가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숙박·외식·관광업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킹오브트랙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국책사업발굴 추진단을 운영한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1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123개 새 정부 국정운영방침에 대응한 국책사업발굴 계획을 발표했다. 당장 연구원은 국책사업 발굴을 상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0여 개의 국책사업 발굴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여기에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전주시 국책사업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 중심이면서 전주시 행정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발굴된 국책사업의 구체화를 할 국책사업발굴 추진단을 꾸렸다. 국책사업발굴단은 광역도시·SOC·안전 분과, 신산업·경제분과, 문화·체육·관광분과, 그리고 복지·환경분과 4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의 구성은 각 분과별로 시 내외의 전문가,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출연기관 등 국책사업 발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실무중심의 전문가로 채웠다. 국책사업발굴단의 중점 발굴 방향은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과 연계해 전주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거
제이앤엠뉴스 | 진도군은 최근, ▲고군면 두목재 낙석위험 법면보강(12억 원)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공사(4억 원)를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도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군면 두목재 도로 구간’은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급경사와 취약한 지반으로 인해 낙석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집중호우 시 상시적인 낙석 위험과 토사 유출 우려가 있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었다. 특별교부세 12억 원은 해당 구간의 낙석 방지 시설 설치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데 전액 투입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진도읍 수유지구는 주요 농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뭄 시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업 생산성 저하 등 애로사항이 많은 지역이었는데, 확보된 4억 원으로 인근 군민들에 대한 영농 활동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기종)는 지난 15일 ‘녹동선후회 동문체육대회’에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녹동선후회 단체가 100만 원을, 녹동초 42회 김명환 동문과 68회 박채림 동문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도양읍은 그동안 좀도리 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녹동초 선·후배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양읍 지역사회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제이앤엠뉴스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제이앤엠뉴스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
제이앤엠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인 15일 11시 30분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 타종식’에 참석해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3인을 비롯한 타종인사 11명과 기념 타종한다. 올해 타종에는 애국지사 故이달 선생의 장녀 이소심 씨, 故유진동 선생의 아들 유수동 씨, 故김규식 선생의 증손자 김령필 씨 등 서울시 초청으로 한국 땅을 밟은 해외(중국)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여하며, 4명씩 3개 조로 나눠 각 조당 11번씩 타종한다. 이어 오 시장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하여 만세’를 삼창하고 230여 명의 시민합창단과 ‘광복절 노래’,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를 합창하며 80년 전 해방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앞서 서울시는 14일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간담회와 ‘광복 80주년 서울시 경축식’을 개최한 데 이어, 1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광복 80주년 서울시 기념콘서트’ 등 광복절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