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2일(금) 19시 30분, 13일(토) 17시 총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 '이중섭'을 2회 공연한다.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2015년 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본과 작곡을 전국 공모로 선정해 제작된 창작 공연으로, 201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9년 차를 맞이해 20회 공연 동안 10,905명이 관람하여 공연마다 5~6백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매년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호평받아 온 '이중섭'은 올해 연출가 이범로(강원 해오름 오페라단 예술 감독)와 함께 한층 새로워진 무대로 돌아온다. 이중섭의 작품 세계가 음악으로 살아나는 순간을 담아내고, 이중섭의 내면을 표현하는 특별한 연기를 더해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섭 역할에는 단단하게 오랫동안 작품을 이끌어 온 테너 정의근(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과 새로이 이중섭을 맡게 된 테너 석정엽(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겸임교수)이 함께한다. 또한, 든든한 버팀목이자 아내인 마사코 역할에는 2019년 무대에 올랐던 소프라노
제이앤엠뉴스 | 서구포시는 여름철 폭염 ·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생활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녹지공간 수목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권 주변 가로수 150여 본과 도로변 조경수(관목) 5,000여 본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수벽 전정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보행자 안전 확보, 차량 시야 방해 해소, 시설물 피해 예방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상 이변과 강풍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응급 정비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재난 취약 지역 및 민원 다발 지역을 우선순위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생활권 주요도로변 가로수 녹나무, 워싱턴야자 등 2천여 본의 가지치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목 안전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와 중국 항저우시, 일본 가라쓰시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11개교·32명, 국제학교 1개교·3명,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 중학생 5명 및 중국 항저우시 중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 청소년들에게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학교와 일본·중국 자매도시 학생들에게는 제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 해녀문화 이해와 해녀인형 만들기 ▲제주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자연탐구 및 향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해녀문화 체험 시간에는 해녀 인형을 직접 만들며, 참가자들이 제주 해녀의 삶과 전통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제주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향수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계
제이앤엠뉴스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 토성면 운봉리 숭모공원 일원에서 ‘2025 숭모문화 별빛축제–동해안 최초 만세운동의 길’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919년 3·1운동 당시 동해안에서 최초로 독립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강원 고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고성 출신 애국지사 5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숭모제’로 시작되며, 이어서 대중 역사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방송과 강연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역사 강사가 초청돼, ‘별별 한국사’를 주제로 관람객들과 함께 쉽고 흥미롭게 역사와 애국의 의미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태성 강사는 EBSi 대표 한국사 강사이자 ‘역사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며, 젊은 세대와 일반 국민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200명 규모의 참석자가 조기 마감됐다. 행사 당일에는 신청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해 지역과 역사, 세대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제이앤엠뉴스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열정 넘치는 국악인들에게 엑스포 무대에서의 공연 기회 제공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국악 공연 제공을 목표로 진행한 ‘열린광장 버스킹’ 공개 모집 결과 전국 각지에서 총 222개의 팀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버스킹 공모에는 정악, 관현악, 퓨전, 풍물·연희, 무용 등 다양한 국악 장르를 기반으로 한 열정 있는 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젊고 실력 있는 예술인들이 다수 신청하며 엑스포 무대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6팀이 선정됐다. 이 중 충청권이 35%, 수도권 32%, 기타 지방 33%로 전국적으로 고루 참여하게 됐다. 장르는 퓨전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종합 17%, 풍물·연희 8%, 무용 5%, 정악 등 전통분야 4%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8월 8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홈페이지에 게시됐고 이들은 엑스포 기간(9. 12. ~ 10. 11.) 중 엑스포 행사장 및 영동군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제이앤엠뉴스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육군본부와 협업하여 '우리들의 호국, 기억의 조각'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의 역대 수상작을 모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8월 12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제1회부터 제14회까지의 역대 수상작 48점과 올해 선정될 제15회 수상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중앙부처 간 협업의 대표 사례로, 호국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예술을 통한 통일교육’ 방식으로 널리 공유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우리들의 호국, 기억의 조각' 전시는 나라를 지켜온 용기와 희생, 그리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향한 국민의 염원을 예술로 재해석한 것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국립통일
제이앤엠뉴스 | 새만금개발청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년 새만금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8월 9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상상 속 미래의 새만금,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크루즈 여행을 주제로 진행했다. 대회장에는 경기도 용인, 경상남도 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90여 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가족들은 그림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버추얼새만금 메타버스 브이알(VR) 체험, ▴페이스페인팅, ▴박물관 전시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 결과 대상에는 경기도 화성시 한율초등학교 6학년 김동준, 2학년 김동하 형제 가족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 참가상 30팀 등 총 46팀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새만금개발청과 버추얼새만금 누리집에 게시되며, 앞으로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전시회 등에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의겸 새만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11일 북구 신광면 호리 곡영산 자락에 위치한 원법사의 전국 최초 ‘사찰형 민간정원’ 공식 등록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원법사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원법사 명상정원 등록을 축하하고 의미를 함께 나눴다. 원법사 명상정원은 지난 6월 16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상북도에 등록된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입지에 향나무 고목, 매화나무 등 20만여 본의 수목과 다양한 조경 자산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 불교문화와 정원미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해운스님을 비롯한 원법사 신도들은 수년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정원을 만들었으며 연못·석물·계절 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은 도심 속 정서 회복과 여가 휴식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해운스님은 “신도들이 정성을 다해 가꾼 명상정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치유와 안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DMZ 일대에서 현대미술전시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 총 26점의 작품이 민통선 내 통일촌 마을, 갤러리그리브스, 그리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제목인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양혜규의 2020년 작품 ‘디엠지 비행’의 영문 제목에서 빌려왔다. ‘언두(Undo)’는 흔히 ‘되돌리다’, `원상태로 하다`로 번역되지만, ‘열다’, ‘풀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자 상흔으로 가득한 비무장지대의 역설적 현실 속에서, 인간의 접근이 통제됨으로써 야생성과 생명 다양성이 회복되고 있는 현재의 디엠지를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새롭게 도래할 가능성을 상상해 보자는 전시회 기획의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김선정(現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은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지난 70여년 간 긴장과 전쟁의 잔재로 존재한 비무장지대가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 스스로의 힘에 의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제2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및 2025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2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개최했으며, 출품작 474점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14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김부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 심사 결과 △금상 조윤희 씨의 ‘공주는 외로워~’ △은상 김후순 씨의 ‘품바친구’, 정운철 씨의 ‘축제의 밤’ △동상 강나영 씨의 ‘빛사이로’, 범은혜 씨의 ‘분리수거 합시다’, 유재희 씨의 ‘북소리’ △가작 고미선 씨의 ‘비타민타령’, 김은배 씨의 ‘품바이야기’, 이정원 씨의 ‘품바인생’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의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활기차게 포착한 장려 5점, 입선 81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2025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은 심사 결과 총 12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대표 강희진) 품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