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통일부는 6월 10일(월)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외교안보 분야 정부부처 청년인턴들(외교부, 통일부, 국방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외교안보 분야의 역군으로 활동할 청년들이 함께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현재 수립 중인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전에는 각각의 분임을 구성하여 분임별로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논의와 함께 소규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의 주재 하에 분임별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해서,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실현하는 데 있어 청년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청년인턴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워 향후 외교안보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해 준다면 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통일담론」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청년세대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