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의 전문성 및 현장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 책임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 △생활교육 학교 간 권역별 자율협의체 운영 그리고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사안처리) 컨설팅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4월 11일 제1청사에서 상반기 중·고·대안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한‘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실제, 학생 상담 및 사안 처리 절차, 법적 쟁점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뤄 책임교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실질적인 사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 운영 방안이 함께 안내됐다.
자율협의체는 학교 간 정보 공유 및 사례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일관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책임교사 간의 상호 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다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사안처리)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변호사, 장학사, 파견교사, 상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원스톱 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복잡하고 민감한 사안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단위 학교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교사들의 심리적 부담도 경감시키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박종원 교육장은“학교폭력 대응은 한 사람의 역할이 아닌 모두의 연대가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연수를 지속 확대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주교육지원청은 실질적인 연수 프로그램과 더불어, 자율적 소통과 상호 학습이 이루어지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