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인천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임)는 4월 23일,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사업 예산을 점검한 뒤, 평복영락양로원·요양원과 송도국제도서관 건립현장을 방문해 지역 복지·문화 인프라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임 위원장을 비롯해 김국환 부위원장, 장현희, 한성민, 이형은, 윤혜영 위원과 박현주 의장이 함께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동춘동에 위치한 평복영락양로원과 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인천평복영락원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양로원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이, 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 시설급여 대상자가 입소할 수 있다. 위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인력 확보, 프로그램 다양화, 시설 안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영락원의 기능과 역할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며 ▲시설 운영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 및 홍보 확대, ▲인력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 운용 방안 마련 등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도동에 건립 중인 송도국제도서관은 대지면적 9,427㎡, 연면적 8,19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육강의실, 멀티미디어실, 동아리실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갖추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송도국제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연수구의 대표도서관으로, 개관 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독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예방 및 시공 품질확보를 위한 철저한 공사 관리감독,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활성화 방안 및 운영전략 마련 등 효율적 운영 방안을 강조했다.
김영임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