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2년 민주시민교육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 22일까지 모집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민주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이앤엠뉴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전국의 시민단체 등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강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차에 걸쳐 120시간 교육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30~4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4월 22일(금) 저녁 6시까지 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민주시민교육 분야의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강의력 향상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이 과정은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2명이 이수했다. 이번 모집은 4기 과정으로,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지식과 이론은 물론, 교육 기획 운영 등 실무 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5월에 진행되는 1회차 교육에서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학습하고, 6월에 열리는 2회차 교육으로 교육 기획과 참여 촉진 방법을 익힌다. 7월에 예정된 3회차 교육에서는 강의 시연과 워크숍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전체 과정의 90% 이상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강사과정 이수증을 발급한다.

 

교육에는 총 17명의 강사진이 참여하는데, 모두 교육 관련 학계와 시민사회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민주시민교육은 일상의 교육인 만큼 현장 전달자들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 참여로 활동가 여러분들이 일상의 민주주의에 든든한 기둥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사 양성과정은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이 있고, 관련 분야 활동 경력 등 소정의 자격을 갖춘 활동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20만원이며, 교재 및 대면 교육 기간 중 숙박과 식사 등이 제공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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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ljg9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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