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수도권 투자사와 관내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김해스타트업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기존처럼 수도권에서 투자상담회를 진행하는 방식과 달리, ‘2025 B.BRIDGING DAY’와 공동 주관하여 동남권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102개 유망 스타트업과 51개 수도권 투자사, 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김해 지역 스타트업 14개사가 IR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에 참가해 실질적인 투자기회를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관내 창업기업인 10개사와 투자자가 1:1로 만나 전략과 성장계획을 논의하는 맞춤형 밋업 세션이 진행됐다.
또한 △SEED △초기 △도약 △스포츠융복합·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창업기업 7개사가 기술력과 시장성, 성장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심층질의와 피드백을 받았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다양한 수도권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제4회 창업캠프에 앞서 참가 기업들은 부산 소재 유망 창업기업인 ‘(주)해양드론기술’을 방문해 투자유치 특강과 드론제작 연구소 탐방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들은 성장 전략과 실무 경험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