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주산업 이끈 어성철 사장에 명예도민증 수여

제주 한화우주센터 건립·국내 최초 해상발사 성공 주역, 제주 우주산업 발전 동반자 역할

 

제이앤엠뉴스 |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이끈 한화오션 어성철 사장(특수선사업부장, 전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이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18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어성철 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어성철 사장은 제주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우주산업의 심장인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현실화하고, 국내 최초 해상발사 성공을 이끄는 등 제주가 대한민국 우주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통해 매월 ‘제주산(産) 위성’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한림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제주대학교 인재 채용 △‘작은별 프로젝트’ 등 제주와의 상생 모델을 확립하며 ‘제주에서 배우고, 제주에서 일하며, 제주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성철 사장은 제주의 미래산업인 우주 분야에서 위대한 도전을 현실로 만든 개척자”라며 “2023년 민간우주산업 육성 협약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투자와 행동으로 보여준 굳건한 파트너십이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를 향한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어성철 사장은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역량을 성장시키는 전략적․지리적 요충지이기에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명예도민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받은 만큼 도민과 같은 생각으로 제주도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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