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디지털 시대 펼쳐지는 국가유산 교육 현장은 어떨까? 이에 대한 해답을 울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남구가 만든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2026년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국가유산 교육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동해를 지켜라, 개운포 AI 수군 변신소’프로그램으로 국가 사적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체험하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남구는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활용한 국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지역 국가유산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학생들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수군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생성하고 이를 주인공 삼아 과거 수군이 되어 수군의 역할과 전투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며 자신만의‘출동! 수군 일지’ 팝업북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기존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를 극대화하고 우리 지역 국가유산의 중요성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남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년 연속으로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것은 미래 교육에 대한 남구민의 높은 관심 덕분이다”며 “AI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속적인 디지털 환경 조성으로 울산 남구가 미래 세대를 위한 국가유산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