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2025년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된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1~6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 개념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지속가능발전(SDGs)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 현안문제를 시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인제대학교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
인제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과 협의회의 현장 실천 경험을 연계하여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발전 교육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11월 11일, 13일, 18일(화·목 저녁 7시~9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제해결 기법과 해커톤(Hackathon) 방식의 팀별 토의 및 과제수행을 통해 협업과 참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현안을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직접 도출하게 된다.
이번 심화과정 수료자에게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강사선발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교육생이 다시 지역 어린이를 교육하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완성한다.
이를 통해 김해시는 지역 내 SDGs 전문강사단을 육성하고, 시민이 배우고 시민이 가르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가능발전대학 심화과정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으로, 변화된 사회·환경 이슈를 학습하고 김해 지역문제에 대한 공동의 해법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시민주도의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