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5기 입주작가’ 모집

12월 14일까지 접수…시각예술·공예 분야 전업작가 대상 안정적 창작환경 제공

 

제이앤엠뉴스 |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순수예술 전업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5기 입주작가를 오는 1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예술이 공존하는 창작·생활문화 거점 공간에서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작가에게 안정적인 작업 환경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시각예술 및 공예 분야 전업작가 3명 내외이며, 입주 기간은 2026년 1월 계약일 기준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년이다.

 

입주작가에게는 개인 작업실 제공, 창작 활동 지원(전시·홍보 지원 등), 지역 주민 및 관광객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아라예술촌은 옛 동부초등학교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룡포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된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다양한 공예·시각예술 작가들이 입주해 전시, 워크숍,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4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공간디자인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라예술촌은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5기 입주작가들이 포항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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