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남산동,‘우리라서 행복한 신노년’ 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민·관·학 협력으로 만들어낸 따뜻한 배움과 소통의 장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시니어 인지강화 및 소통 프로그램‘우리라서 행복한 신노년’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추진된 건강분야 특화사업으로, 머드레 다올협동조합의 재능기부와 금정중학교 봉사동아리가 함께하는 민·관·학 협업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매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각 회기마다 커피박 화분 만들기·천연비누 제작 등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매니저로 구성된‘숟가락 밴드’의 활기찬 숟가락 리듬 난타 재능기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학사모를 착용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앨범을 전달하여 지난 6개월간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가 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발표도 이어져 프로그램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다과를 나누면서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참여 소감을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마무리 시간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줄었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다시 웃고 배울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금정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재미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기원을 전했다.

 

오혜선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배움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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