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단양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35가구에 ‘한 울타리 구급약품 키트’를 전달하며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에 지원한 구급약품 키트에는 소화제를 비롯해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구급약 20여 종이 포함됐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위기 취약계층이 긴급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에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11명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구급약품을 전달하며 복약 방법과 보관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나누며, 이웃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작은 약 한 통일지라도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돌봄·생활 안전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