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제천시는 장애인과 복지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정보 통합 플랫폼‘복지다담’의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개설된 복지다담은 장애인과 보호자, 복지 담당자 등 회원가입이나 개인정보 제공 없이 누구나 손쉽게 복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제천시의 대표 복지포털이다. 특히 음성 안내(TTS), 수어 검색, 전자점자 서비스 등 장애인 접근성 기능을 도입해 디지털 포용 복지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복지다담은 2024년 한 해 동안 47,400건의 접속 건수를 기록했으며, 2025년 10월 기준으로는 누적 9만 건 이상의 이용이 집계되어 월평균 약 9,000건의 이용 실적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많이 이용된 메뉴는 ▲복지시설 찾기 ▲맞춤복지서비스 ▲복지뉴스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복지혜택 정보를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지다담은 장애유형별로 복지제도와 서비스 정보를 세분화해 제공함으로써, 이전에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던 시민들도 손쉽게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텍스트 내용을 자동으로 읽어주는 음성안내(TTS), 수어 검색, 전자점자 서비스 및 고대비 서체, 큰 글씨 디자인 등을 적용하여 시각장애인·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복지다담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포용복지 실현의 대표 사례”라며, “장애인과 모든 시민이 필요한 복지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