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7월 14일에 열린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북극항로 거점항만 확보 필요성과 함께 강마을 사업 운영상의 어려움, ▲원전 오염수 모니터링, ▲연안크루즈·김밥페스티벌 운영 등 해양수산분야의 다양한 정책 현안을 심도있게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후속 대응을 촉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최근 전남도가 개최한 북극항로 정책세미나와 관련해 “부산항은 컨테이너 위주인 반면, 여수·광양항은 벌크화물에 특화되어 북극항로 자원 운송의 거점항만으로서 전남 항만의 경쟁력이 더욱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이 북극항로의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 육성과 항만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곡성 강마을 사업과 관련해 “현장 운영 주체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도와 군의 실질적인 지원이 미온적인 상황”임을 지적하며, “향후 유사 공모사업 추진 시에는 현장 실행력과 사후관리 체계부터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연안크루즈 시범운항 만족도 조사에 대해 “대표 응답자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의회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은 22일 군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농촌 인력 수급을 위한 제도 개선 및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청 관련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의 만성적인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일정(8월 4일~29일)과 절차 ▲필리핀 협력 도시와의 MOU 체결을 위한 방문 계획 ▲9월 4째 주 예정된 필리핀 랄로시 방문 ▲11월 중 계획된 필리핀 미나시장 방문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와 행정, 국제 협력 도시 간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규성 위원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이를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2일 군의회 부의장실에서 완주군수영연맹 관계자들과 후속 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일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수영장 운영 개선 요청사항의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영장 이용료 인상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질적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완주군수영연맹 임원진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실제 개선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영연맹 측은 ▲강습 시간 확대 운영(19:30 추가) 검토 현황 ▲개장·폐장 시간 조정 협의 경과 ▲노후 시설(드라이기, 선풍기 등) 교체 진행 상황 ▲스타트(다이빙) 연습 공간 확보 가능성 ▲강사 1인 2반 운영 방식 개선 필요성 등 지난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치 내용을 확인했다. 아울러 추가적인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수영장 현장 안전요원의 친절도 향상, 상시 근무체계 강화, 이용자 편의시설의 정기적 점검 필요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이앤엠뉴스 |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광양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광양시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AI 산업 클러스터 구축 ▲유망 기업 및 연구소 유치 ▲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AI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이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해 심의·자문할 ‘광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근거를 담았으며,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정회기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통 산업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광양시는 2019년부터 여러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며 제
제이앤엠뉴스 | 백성호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이 22일, 광양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는 광양시 소속 근로자들의 생활임금 기준과 운영 방안을 정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넘어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급되는 임금을 의미한다. 단순한 생존을 위한 최저임금을 넘어 근로자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임금 수준을 보장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활임금 산정은 매년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시장은 광양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9월 30일까지 다음 연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12월 31일까지 고시하도록 했다. 백성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오랜 기간 논의와 검토를 거쳐 통과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 생활임금을 통해 우리 지역 일자리 질이 향상되고, 근로자들의 소비 여력
제이앤엠뉴스 | 광양시의회는 7월 2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광양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관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 제명을 '광양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한 것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조직의 명확한 정의를 새롭게 규정하고, 재정 지원의 근거를 구체화하는 등 운영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정된 조례는 ‘광양시새마을회와 그 산하 조직’을 새마을운동조직으로 정의하고, 이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추진하는 새마을사업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조직 운영비, 교육·연수, 각종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재정 지원 근거를 담았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오랜 기간 봉사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새마을운동조직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안영헌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은 새마을운동조직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
제이앤엠뉴스 | 광양시의회는 지난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송재천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사회의 재생에너지 산업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으로, 국내외 수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는 추세다. 조례는 ▲RE100 산업 육성 계획 수립 ▲기업 및 기관 유치 ▲인증기업 지정 및 우선 구매 ▲재정 지원과 포상 ▲참여 기업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담고 있다. 지역 기업들이 RE100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설비·기술 등에 대한 지원을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지역 산업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가 지역에 안착하고 확산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수출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의회는 지난 22일,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심하게 입은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행금 의장을 비롯하여,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정선희 경제산업 부위원장, 이병하 건설도시 부위원장, 김길자의원, 김영한의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 농가의 흙 퍼내기, 비닐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풍세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작업 장소는 풍세면 보성리 소재의 ¡¡¡ 육묘장(농가주 시모씨)으로, 시설 및 작물 침수 피해가 컸으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농가 중 하나였다. 천안시의회는 수해 복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김 의장은 “이번 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주는 “수해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진심을 다해 도와주신 의원
제이앤엠뉴스 | 금산군의용소방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피해지역 일원의 침수 피해 건물 집기류 및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특히, 수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투입돼 무더운 날씨에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렀다. 김재성 금산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
제이앤엠뉴스 | 지난 21일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지수 대원은 비번 날 잠수 훈련을 위해 서해대교를 지나는 중 포터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지수 대원은 도로에 검은 연기가 발생한 차량을 발견하고 곧바로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주변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불길을 진압하기 시작했다. 현장에 출동한 오산소방서는 한지수 소방관의 빠른 초기 대응 덕분에 불이 주변 차량이나 구조물로 번지지 않고 곧바로 진압됐다고 전했다. 한지수 소방관은 “소방관은 상황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 현장에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누구라도 그 상황에 있었으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근무 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화재에 대응한 한지수대원의 행동은 진정한 소방인의 표상”이라며 “이러한 헌신이 우리 서산소방서의 자랑”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