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 김원이·강승규·이재관 의원실, 지식재산처, 소방청, 관세청, 경찰청,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며, 각 부처 소속 공무원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강화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직무발명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8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총 779건이 접수됐으며, 아이디어의 독창성,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4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들 수상작은 지식재산 전문가들과 협업해 고도화 작업을 거쳤으며, 특허 출원까지 진행 중이다. 대상(국회의장상)은 황명 소방장(충남 부여소방서)이 제안한 ‘도로 중앙분리대 횡단용 이동식 거치대’로 선정됐다. 이 발명품은 교통사고 발생 시 교통 정체로 인해 구급차와 소방차 등의 현장 접근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안됐으며, 반대 차선의 정상 흐름을 활용해 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도달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부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8일 오후, 전북자치도교육청의 ‘2026년 예산안 및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정책질의로 이어갔다. 김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도내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은 안전과 직결된 사안임에도 관련 예산이 2026년 감액 편성된 점을 질의하며, 환기시설 미비로 폐암 등 직업성 질환 우려가 있는 만큼 감액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속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명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10)은 교원 국외연수에 인솔자가 필요한 사유를 질의하고, 교직원 국외연수 비용이 상이하게 편성된 점에 대해 기준을 확인하며 최소한의 편성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이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4)은 학령인구 감소는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구조적 문제인 만큼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학교 통‧폐합이 불가피할 경우 통학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학교
제이앤엠뉴스 | 제주의 아픈 역사, 그리고 그날을 기억하는 마음이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김기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갑)은 4·3 희생자 추념일에 도민과 관광객이 제주 시내버스(공항버스 포함)를 무료로 이용하고, 도 직영의 기념관·미술관·박물관 및 유네스코 등재 유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도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4·3을 더 넓게, 더 따뜻하게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방공휴일인 4월 3일 하루만큼은 누구나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다가설 수 있는 길을 열어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제도가 시행되면, 연간 약 1억 6,700만 원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이는 4·3을 기억하는 사회적 가치와 교육적 효과를 고려할 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의원은 “현재 조례의 적용 범위가 도와 출자·출연기관에 국한되어 있어 민간 기업이나 학교까지 참여를 확대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4·3 지방공휴일이 제주도민뿐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8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홍보기획관이 신규 편성한 ‘함께 만드는 평화의 길’ 사업의 타당성과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평화 메시지 확산 캠페인 행사’로만 기재되어 있을 뿐, 사업의 추진 방식, 대상, 성과지표 등 기본 구성요소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사업의 명칭과 취지는 그럴듯하지만, 사업 계획 어디에도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라는 구체적 설명이 없다”라며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홍보예산은 도정 전반을 알리는 데 사용돼야 하며, 특정한 정책 방향이나 가치 중심 홍보는 자칫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안 의원은 이미 평화협력국이 설치되어 평화·교류 정책을 전담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부서인 홍보기획관이 유사한 주제의 홍보사업을 신규로 편성한 점을 문제 삼았다. 안 의원은 “기존에 동일한 주제를 담당하는 전담부서가 있음에도 또 다른 부서가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2월 8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니스홀에서 열린 ‘2025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했으며,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수행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들의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여자,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복지정책은 만들어지는 순간이 끝이 아니라, 필요한 이웃에게 정확히 전달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오늘의 성과는 제도와 현장을 연결하고, 도민의 삶 속에 복지를 안착시킨 매우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복지정보안내도우미들이 총 27,000여 명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3,300건의 서비스 연계를 달성한 성과를 언급하며 “이 숫자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누군가의 삶이 바뀌고 희망이 이어진 기록”이라며 “도민 가까이에서 복지를 구현한 대표적 사례”라고 높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 예산까지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며, 취약계층과 힘없는 도민을 위한 복지 예산을 줄여버린 행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복지예산 감액 내역을 보면 긴급복지부터 취약노인 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까지 줄줄이 깎여 있고, 일부는 내년 9월까지 필요액만 편성돼 사실상 연중 지원 공백이 생긴다”고 지적하며, “도민이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의지해야 하는 복지 안전망 예산이 이렇게 축소되는 현실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심지어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까지 감액된 상황”이라며, “가족도, 보호체계도, 단체도 없어서 목소리조차 낼 수 없는 가장 외로운 도민들의 예산이 축소되는 일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없는 도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예산마저 줄어드는 이 예산 편성은 경기도가 도민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 예산안에 대해 심히 우려하며 반드시 재검
제이앤엠뉴스 | 12월 5일, 나주소방서에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전해졌다. 한전KPS가 나주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자 간식차를 지원했다. 이번 간식차 지원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대응 등으로 노고가 많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커피와 간식이 제공돼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격려의 시간이었다. 간식차 행사와 더불어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전기히터, 전기장판, 난로 등 겨울철 다발 화재의 주요 원인과 관련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외출 시 난방기기 전원 차단 ▲장시간 사용 자제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위급한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이준호 소방관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이 소방관은 당시의 상황 설명하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나주소방서 직원들은 “한전KPS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1388희망네트워크와 연계한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2차 캠페인을 지난 5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폭력 예방 메시지를 공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13개 시군에서 진행된 1차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과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치안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차 캠페인은 그 성과를 이어받아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확대됐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치안 활동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원회는 청소년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제이앤엠뉴스 | 전남소방본부는 여행 중 마주한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완도 의용소방대원의 미담사례가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완도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 소속 이대명 대원이 제주도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주어지는 명예 인증이다. 이대명 대원은 지난 10월 26일 지인들과 “제17회 제주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에 방문하기 위해 여객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 곤란을 보이다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에 빠지는 긴박한 상황을 목격했다. 이 대원은 즉시 달려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가슴 압박(하임리히법)을 이어간 헌신적인 초기 대응 덕분에 골든타임을 확보한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호전된 상태로 일상으로 복귀했다. 이대명 대원은 “환자분의 아내께서 제
제이앤엠뉴스 |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은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신흥동 주차난, 보행 안전, 전통시장 환경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현안들을 살피고 개선을 요구했다. 구점자 의원은 먼저 신흥동 주차난을 언급하며 공영주차장 부족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인프라 부재로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간 방치된 유휴 사유지 중 주차장 전환이 가능한 부지를 발굴해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행환경 개선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가로수 보호판 파손이나 자전거도로 단차처럼 작은 구조물 변화가 보행 중 발을 헛디디거나 균형을 잃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전수조사와 신속한 정비를 요청했다. 이어 가을철 반복되는 낙엽 적체는 환경미화 인력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내 집, 내 점포 앞 낙엽 치우기’와 같은 시민 참여형 캠페인 도입을 제안했다. 최근 사고가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과 관련해서는 상인과 이용객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을 강조했다. 구점자 의원은 “사고 당시의 충격과 피해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회복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