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직업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광주광역시 특성화고에 대한 운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337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수립·시행 △학교 발전위원회 설치·운영 △체계적인 학교 운영 지원 및 직업교육 제고를 위한 운영성과 평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장점을 특성화고등학교에 도입 운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따로 지정한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하여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와 올해 각 10교씩 선정했고 2
제이앤엠뉴스 | 산청군의회 제308회 임시회에서 지역 현안을 짚는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곤포사일리지 관리, 저수지 안전, 재난위험지역 대응, 밀원수 식재 등 농업·환경·안전 분야의 구체적 대안이 제시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곤포사일리지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위험을 지적하며, 폐비닐 수거 기준 정비 및 재활용 체계 구축, 지역별 공동 적치장 설치를 통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곤포사일리지는 단순한 사료가 아니라, 환경과 안전이 교차하는 복합 자원”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정명순 의원은 군내 저수지의 노후화와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파악되지 않은 개인소유 저수지를 포함한 전수조사를 통해 필요·불필요 저수지 구분, 불필요 저수지의 매립 및 토양 안정성 모니터링, 필요 저수지에 대한 정기 안전진단과 구조물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60년 이상 경과한 저수지가 전체의 60% 이상이며, 일부는 주민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즉각적인 대책
제이앤엠뉴스 | 산청군의회는 2025년 10월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8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호림 의원이 발의한 ▲산청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늘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영국 의원이 군정에 대해 군수에게 질문을 했다. 김수한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여러 조례가 마련됐다며 다음 임시회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확인된 현안과 개선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의회]
제이앤엠뉴스 | 서산소방서은 지난 23일 소방서에 차고 앞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신규 배치된 차량의 안전 운행과 대원들의 무사고 활동을 기원하는 ‘차량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장일 서산소방서장, 박문호 연합회장, 유숙희 여성회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원들의 사기 증진과 시민 안전 강화의 의미를 담아 차량 무사고 기원 고사로 마무리됐다. 신규 배치 차량은 카니발 1대로 각종 재난 현장 출동뿐 아니라 화재 예방 및 순찰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기동력이 향상되어 각종 예방 ·홍보 활동과 재난 현장 지원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소방서]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4회 2차 본회의에서 김태진 의원(광천동, 동천동, 상무1동, 유덕동, 치평동)이 구정질문을 통해“상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개장 이후 주말 100회 이상 수상안전요원을 2명이상 배치해야 하는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구청은 겸직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주말에 수영지도자 1명, 수상안전요원 1명을 배치했다고 답변했다. 현재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개장 이후부터 주말 수상안전요원 배치 법적 기준 미충족 횟수가 100회 이상 넘었다. 개장 이후 수영지도자(생활체육지도자) 3명과 수상안전요원 5명으로 총 8명 중에서 2명이 로테이션으로 주말 근무 중인 상태이다. 체육시설법 시행규칙 22조와 23조에 따르면 수영지도자와 수상안전요원은 겸직금지 조항이 명시되어 있으며, 주말에 수영장에서 수업이 없어 겸직 예외 사항에 해당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2025년 6월 관리 감독 권한이 있는 서구청은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 및 수상안전요원 배치기준에는 이상이 없다고 통보했다. 이는 수상안전요원 미배치로 체육시설법 제38조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4일 열린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이 방학 중에도 끊기지 않도록 하는 ‘완주형 방학 급식카드’ 도입을 공식 제안하며, 완주형 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약속이며, 국가와 지역이 시민의 기본생활을 함께 책임지는 공동체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은 복지의 시작이자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아동을 최우선으로 한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우리나라 학교 무상급식은 학교 문이 닫히는 방학 동안 일부 저소득층 아동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돼, 많은 아이들이 끼니 공백에 놓이는 실정이다. 김 부의장은 “방학 중 끼니 공백은 단순한 한 끼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 정서, 학습, 그리고 성장의 연속성이 끊기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지역 차원의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안된 ‘완주형 방학 급식카드’는 기존 저소득층 아동 중심의 아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의회는 23일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심의를 앞둔 시점에서 완주의 정체성과 지방자치의 본질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유의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중호우, 가뭄, 폭염, 산불 등 기후재난이 일상화되면서 지방정부의 책임이 한층 커지고 있다”며 “군민의 더 나은 삶과 지속 가능한 행복 실현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출범과 함께 영농형 태양광, 탈 탄소·재생에너지 전환, 녹색산업 육성 등 각 산업별 패러다임 전환이 이미 시작됐다”며 “로컬푸드 1번지 완주답게 이주노동자와 이주민의 노동권, 시민권 보장 문제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불거진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정치가 국민을 진정한 주권자로 인정하지 않고 힘의 논리에 이끌려 약자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완주는 그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가 인구를, 전라북도가 경제를 앞세워 완주의 자율성과 고유성을 흔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며,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상부에서는 전기를 생산하고 하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으로, 농업 생산성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 실증사업에서 작황률 80% 이상, 농가 소득 400만~900만 원 증가 등의 성과가 확인되고 있지만, 현행 농지법상 제도적 제약으로 확산이 가로막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영농형 태양광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농업진흥지역 내 ‘재생에너지지구’ 지정 및 농지 사용기간 23년 연장 등을 추진 중인 만큼, 완주군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응 방안으로 ▲'완주형 영농형 태양광 추진 TF' 구성 ▲정부 공모사업 선제 대응 ▲조례 정비와 재정 확보 등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의회는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부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후위기 대응 및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실행을 위한 '지방재정법·지방회계법·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위기가 지역의 생존 문제로 직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재정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부건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는 선언이 아닌 실행의 문제이며, 지방재정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정책도 공허한 구호에 그칠 것”이라며, “지방재정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회는 이미 2021년 '국가재정법'과 '국가회계법'을 개정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도를 시행 중이지만, 지방정부에 대한 법적 근거는 여전히 미비하다”며, “지방재정법과 회계 관련 법률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탄소중립 재정체계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속지적도 및 용도지역·지구도 정비사업의 확대와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며, “토지행정의 근본을 바로 세우는 일에 완주군이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2026년부터 기존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을 ‘차세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으로 개편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KLIP)’에서 별도로 발급할 예정”이라며, “이는 단순한 시스템 전환이 아니라 국토관리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국가적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핵심이 된다”며, “지적도와 임야도의 경계를 바로잡고 이를 연속지적도에 반영하는 작업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토지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현재 일부 지역은 연속지적도는 정비됐지만, 용도지역·지구도는 여전히 과거 기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도는 새로워졌는데 규제 정보는 낡은 상태로 남아 있는 엇박자 행정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