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양구군이 10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대회로, 농업환경을 개선하는 모범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해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39개 대상마을 가운데 6개 마을이 수상했으며, 도내에서는 양구군 친환경농업지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양구군 친환경농업지구는 국토정중앙면, 방산면, 해안면 등 3개 면의 5개 행정리로 구성된 대규모 친환경지구로, 청정 양구 실현을 위해 ‘청정한 양구, 그 안에 청춘 양구’를 비전으로2022년부터 다양한 친환경 농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논 가을갈이, 제초제 없이 잡초 제거하기, 바이오차(토양환경개선제) 투입 등의 개인활동을 비롯해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공동 경관 조성 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농업 활동을 진행했다.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 중인 황재호 주무관(40)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2025년 도 단위 농촌진흥공무원 사진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공모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농촌진흥 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2명이 선정됐다. 황 주무관은 노학동 보람농장 일원에서 배추 모종을 심는 노학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나눔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출품했다. 사진에 등장한 보람농장은 노학동 통장협의회에서 관리하는 농장으로, 배추 모종을 심어 11월에 수확해 김치를 담궈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의 장이다. 배추를 심지 않는 기간에는 감자 등을 재배 및 수확해 판매하고 이를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한다. 한편, 황 주무관은 농촌지도사로 속초시 공직에 입문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2024년 4월부터는 속초시 SNS 기자단으로도 선발돼 속초시 주요 소식과 관광지 홍보에 앞장서며 조직 내에서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재호 주무관은 “사진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속초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7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반건조 알 도루묵과 드립커피 세트, 수제맥주효모 샴푸세트, 속초 소주잔, 양조장 식사권, 호텔 조식권 등 속초의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로써 시가 제공하는 답례품은 총 114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은 닭강정과 오징어순대, 반건조생선, 반건조오징어, 속초사랑상품권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새롭게 등록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신규 품목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속초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신규 답례품을 주문하면 추가 답례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인기 답례품목 오징어순대와 반건조생선, 반건조오징어, 젓갈류, 속초사랑상품권도 추가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답례품의 인지도 확산과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다시 기부하고 싶은 속초’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가 추진 중인 어르신과 청소년 무료 교통카드 지원사업이 2025년 11월 기준 한 해 이용 실적 50만 회를 넘기며, 지역 교통복지 정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속초시 무료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시행 후 대상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이용이 이어지며 정책 효과가 이용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청소년 무료 교통카드는 올해 5월 19일부터 도입됐다.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행 초기부터 이용이 빠르게 늘었으며, 2025년 11월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13만 5천 회를 넘어섰다.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됐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10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4년 이용 실적은 28만 회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11월까지 37만 6천 회를 기록, 누적 이용 건수 65만 회를 넘어섰다. 2025년 한 해에만 어르신과 청소년 무료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내 성비위 예방을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감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강사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자 한국범죄학회 수석이사인 민수진 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공직사회에서 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리더십의 중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설명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성희롱·성폭력 문제는 개인의 존엄을 침해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신뢰와 품격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의 작은 실천과 관심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고위직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제이앤엠뉴스 |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윤재영 숙우(25세)가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인 윤재영 숙우는 2018년 강원학사에 입사하여 재사생 대표인 자치회장은 물론 숭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금년 2월 학사졸업과 함께 글로벌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에 입사했다. 윤재영 숙우는 “강원학사는 대학시절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선후배들을 만난 고마운 공간이었다”며, “이번 기부는 그 감사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나누고자 한 것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받은 첫 월급부터 조금씩 모아온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숙우회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기부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최연소 기부자이자,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의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3월 조윤영 숙우의 기부를 시작으로 청년 숙우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과 후배를 향한 보은의 마음이 강원학사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되기를
제이앤엠뉴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3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강원 영서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의 선제적 가동을 지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눈은 짧은 시간에 집중되기보다는 비교적 장시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10cm, 많은 곳은 최대 15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된다. 현재 춘천·원주·태백·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철원·화천·양구·인제 등 영서지역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도는 현재 시·군과 연계해 제설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주요 도로와 고갯길 등 사고다발 구간에 조기 배치하고, 염수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눈은 무거운 습설로 적설 취약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전통시장 아케이드, PEB구조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과 고립 우려 지역을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올해 추진한 '노후 노유자 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시역 내 노후 경로당 4곳에 열회수형 환기장치 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노유자 시설: 노인과 유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경로당, 양로원, 요양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시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이하 협회)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시는 대상지 선정을 하고, 협회는 선정된 대상지에 재능기부로 그린리모델링의 대표 설비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무료로 설치했다. ** 열회수형 환기장치: 실내 오염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면서, 배출되는 공기의 열을 유입되는 공기에 전달해 에너지를 회수하는 설비로서,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함.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경로당은 ▲금곡3단지경로당(북구, 2대) ▲항월할머니경로당(강서구) ▲보훈아파트경로당(해운대구) ▲반여동기로경로당(해운대구)이다. 시는 구·군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추천받은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 인재로 선정된 나해리 대표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나해리 대표가 자체 개발한 부산 특화 교육 프로그램 ‘부산형 온라인 스쿨’[줌(Zoom) 활용 교육]이 알마티 45번 중등학교(초·중·고 통합형) 교과 과정에 선정된 것으로, 시가 청년 인재에게 제공한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부산형 온라인 스쿨’은 부산의 역사·문화·교육을 주제로 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 콘텐츠가 특징이다. 나해리 대표의 활동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해외에 알리는 것을 넘어, 독창적 콘텐츠로 외국인의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새로운 모델로도 주목된다. 나 대표는 알마티 현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교육 기반 시설(인프라)과 생활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부산형 온라인 스쿨’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여한 현지 학생들에게 부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nb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한(韓)·영(英) 도시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부산광역시-리버풀광역도시권*)’ 사례로 참가해 혁신적인 지방외교 모델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 리버풀광역도시권 : 2014년 설립된 6개 도시 연합체(리버풀시, 할튼시, 노우슬리시, 세인트헬렌스시, 세프톤시, 위럴시) 시상식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컬 러닝 지방외교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에서 진행됐다. 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실질적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체적 성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다른 지방정부가 본받을 수 있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해당 프로젝트를 5대 분야 ▲스마트시티·사물인터넷(IoT) ▲스마트항만 ▲청정에너지·탄소중립 ▲보건의료 ▲해양모빌리티로 나눠, 분야별로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리버풀광역도시권과 2023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