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11월 14일 물리 인공지능 기초 모형(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VLA: Vision Language Action)을 개발하는 기업이자 한국 피지컬 AI 협회의 주관사인 마음AI를 방문하여 국내 기술 수준을 체감함으로써 우리의 현황을 진단하고,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융합 등을 통해 국내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우리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인공지능 추진 전략(AI 이니셔티브)’이 제안된 바가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요 핵심 산업 등의 인공지능 대전환과 함께 기반이 되는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 구축·확산’을 국정과제로서 추진하고, 관계 부처인 산업부, 중기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과기정통부-엔비디아-현대자동차 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는 등 인공지능-산업 융합을 위한 토대도 갖추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초로 K-FAST를 북미에 홍보하기 위한 행사인 '글로벌 K-FAST 쇼케이스'를 11월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현지화를 위한 AI 더빙 기술이 적용된 K-채널이 11월 말부터 북미 시장에 송출됨에 따라 K-채널의 홍보와 국내 FAST,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을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FAST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K-채널'은 지난 7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의 컨소시엄이 K-콘텐츠에 AI 더빙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현지화한 채널이다. AI 더빙 콘텐츠(1,400여 시간) 포함 총 4천 4백여 편으로 구성된 20개의 K-채널이 K-FAST 플랫폼이 ‘삼성TV플러스’와 ‘LG Channals’를 통해 북미·중남미·유럽 등 20여 개 국가에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송출되며, 이 중 12개 채널이 북미 시장에 송출될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K-채널의 북미 시장 송출을 앞두고 미국 현지의 스트리밍 기업, 글로벌 광고사, 리서치사, 언론사 등을 초청하여 국내 F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 및 수칙별 실천지침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7위(2024 사망원인통계)에 해당하는 만성질환이다.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망막병증, 신경병증,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환자 개인과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키는 바, 평소 생활 속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청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보다 남녀 모두 증가하여 남자 13.3%(↑1.3%p), 여자 7.8%(↑0.9%p)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비교시 남자의 경우 60대(35.5%), 여자는 70대 이상(28.5%)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또한 2022~2024년 분석 결과 당뇨병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
제이앤엠뉴스 | 진안군은 도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경우 감염되며, 발열·근육통 등의 증상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이 20℃ 미만일 때부터 발생이 증가하고, 10~15℃ 구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한다. 올해는 평균기온이 15.9℃로 낮아진 10월 말부터 털진드기 개체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도내 쯔쯔가무시증 발생 건수도 42주차 2건 → 43주차 11건 → 44주차 18건으로 전주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진안군의 경우도 최근 3년간(2022~2024년) 발생 환자의 약 76.8%가 10~11월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감염 대상은 70대 이상 농업인으로 텃밭 작업이나 농작업 중 감염 사례가 많았다.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거나 오래 머무르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양말·장갑·모자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활동 후 벌레 물린
제이앤엠뉴스 |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영덕군과의 상호 협력에 따라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중앙대학교 광명소하검진센터에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산불 피해와 주거환경 변화로 건강이 악화할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밀 건강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비용은 전액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지원했다. 검진 대상자는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임시주거시설 거주 주민 19명으로, 영덕군보건소가 관용 버스를 이용해 대상자들을 검진센터로 인솔해 약 4시간에 걸쳐 검진과 상담이 이뤄졌다. 검진은 국가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을 포함한 총 28종, 10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선택검사 2종이 추가로 시행됐다. 검진 후에는 전문 의료진이 개인별 검사 결과를 안내하고,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하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제이앤엠뉴스 | 전남 함평군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폐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선제적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나선다. 함평군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일원에서 음주 폐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와 건강 피해가 급증하는 시기에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로 지정돼 있다. 캠페인은 ‘술이 일상에서 사라진다면? 술잔 대신 내 삶이 채워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폐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음주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보건소는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음주의 위험성과 절주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음주로 인한 간질환·사고·정신건강 문제 등의 사례를 안내하며 인식 개선에 힘썼다. 특히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권하지 않기 ▲원샷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생활 속 ‘5가지 절주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
제이앤엠뉴스 | 전남 함평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눈 건강 보호와 시력 저하 예방을 위해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와 협력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3층)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안과 등 병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도서·산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무료 안과 검진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함평군에는 안과전문의 2명과 검진팀 8명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이동검진팀이 정밀검사(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와 수술 상담 및 돋보기 배부 등 안질환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함평군 보건소는 매년 안 검진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특히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군민에게는 투약 상담 및 안약을 처방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제이앤엠뉴스 |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5년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마치고 총 11명의 지역 건강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건강실천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대상은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주민 활동 경험자, 건강에 관심과 의지가 높은 동부권 주민 17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주민과의 소통·동기부여 기술, 생활 속 건강실천 방법, 건강지도자의 역할 이해와 퍼실리테이션 역량 강화 등 단계별 실습과 강의가 이루어졌다. 1·2회차에서는 마음공간노루숲길 최영선 대표가 주민과의 소통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지도했고, 3회차에는 웰펌 김미경 대표가 건강지도자의 역할과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교육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11월 13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수료증을 전달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해결에 앞장서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보건소가 14일 브리핑실에서 2025년 하반기 언론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손희경 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손 소장은 먼저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용계동 일원에 총사업비 105억 34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686.6㎡) 규모로 건립되며, 임산부실 10실과 신생아실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10월 22일 시공사를 선정한 데 이어 11월 10일부터 현장 부지 정리 등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6년 11월 준공 후 2027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필수의료 붕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문을 연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및 어린이전용병동’의 안정적인 운영 성과도 발표됐다. 전문의 3명, 간호사 12명 등 총 15명의 운영 인력이 19개 병상(음압격리실 1실 포함)을 갖추고 평일 저녁 8시까지 진료 중이며, 9월 말까지 외래진료 3611명,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군과 소방서 등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로, 대량 인명피해와 빠른 확산, 극미량 사용 시 치사율 등의 특성 때문에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 숙지와 이론 교육에 이어 ▲개인 보호복(Level A·C) 착·탈의 훈련 ▲다중 탐지 키트 사용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병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실시됐으며,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절차와 각자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생물테러 위기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3개 팀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