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천안시가 독감(인플루엔자)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27일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6주차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성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독감 환자 수는 490명으로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독감에 감염되면 고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경우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 소독제 적극 활용하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씩 자주 환기하기 등을 실천하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 건강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이마트 속초점에서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검사 안내,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표로 진행된다.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AIDS 무료 익명검사(간이키트 검사)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며 면역력이 약화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성매개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 접촉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바이러스 억제가 가능하며,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타인에게 전파될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 박중현 속초시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치료와 관리가
제이앤엠뉴스 | 울주군보건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금연치료지원사업 평가에서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시도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치료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 매년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해 협력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울주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상담사가 흡연자의 일산화탄소(CO) 수치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1:1개별상담 등 맞춤형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흡연자의 경우 의사 진료를 연계하고, 금연치료제 처방도 지원해 금연 성공률을 높였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흡연자를 위한 금연상담·치료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금연 관련 자세한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우리 보건소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금연지원사업을 더욱
제이앤엠뉴스 | 일상 속 건강관리 참여 열기가 올해 영주시에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영주시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한 걷기 챌린지를 총 9회 운영했으며, 시민 4,8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비만 예방, 금연, 절주, 영양,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테마를 접목해 시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습관 개선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걸음 수 달성뿐만 아니라 산책(운동) 인증 사진, 아침밥(영양섭취) 인증 등 다양한 참여 요소를 제공하여 챌린지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워크온 앱 내 공지 기능을 활용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여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시민 요구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보건소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3월부터 모바일 앱 워크온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에는 매 챌린지마다 추첨을 통해 성공 물품을 지급하는 방식이었으나, 내년에는 기존 추첨형에 더해 ‘적립형’과 ‘스탬프형’ 걷기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은 27일 새벽 1시 13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첫 발사체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4호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공은 국가 주도에서 민간 중심(New Space)으로 전환되는 국내 우주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 조립, 운용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민간 우주산업 역량 강화와 기술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2월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공식 선정된 이후, 향후 2026년 5차 발사와 2027년 6차 발사에도 제작 및 운용을 지속적으로 맡으며 국내 민간 우주 발사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발사 성공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입주 협약을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고흥군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앤엠뉴스 | 보령시는 지난 26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우리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센터 직원들의 치매 예방 체조 공연, 1년 동안 함께한 보호자의 소감 발표,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체조, 다듬이 난타 공연으로 이뤄졌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이 협동으로 만든 그림 호작도 민화 작품은 내빈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으며, 원예, 토탈 공예 등 40여 점의 작품 전시와 오늘을 기억하는 추억 사진 촬영 행사도 함께 열렸다. 송년행사 공연을 준비하면서 치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긴장감도 느껴보고 삶의 활력도 생겼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이용자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을 공연하고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모습에서 어르신들의 열정과 성취감이 느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도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녩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두마보건진료소가 건강 증진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어유지보건진료소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이라는 값진 성과이다. 이번 성과대회는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전국 1,895개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일차의료 및 건강증진사업 등 고유 업무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와 역할 재정립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두마보건진료소는 올해 ‘우리마을건강충전소 특화사업’을 통해 마음건강이 취약한 고령층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너도 나도 소중해’를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두마, 백연, 어유지, 영장보건진료소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총 53명을 대상으로 48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자살행동척도(SBQ-R)·자살예방인식도 검사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설문을 실시했으며, 우울감 완화를 위한 신체 활동, 고립감 예방을 위한 공동체 형성 활동, 생명존중 교육 등 다
제이앤엠뉴스 | 원주시보건소는 보건소와 함께하는 12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원주시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한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걷기운동을 더욱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하루 걸음 수는 최대 8천 보까지 인정되며, 챌린지 기간 15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올 한 해 건강 걷기 챌린지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12월,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힘찬 발걸음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4시 30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협력관에서 울산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의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제(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주관하며,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 배성철 부총장, 백승재 의과학대학원장, 바이오 기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 흐름(트렌드) 및 세계(글로벌) 시장동향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소개 ▲지원 기업의 성과 공유 ▲기업의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울산시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위탁해 추진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성장 지원, 해외 전시·학술회의(컨퍼런스) 참여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해외 기술협력 성과, 국제적 동반자(글로벌 파트너) 발굴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와 세계(글로벌) 경쟁전략을 공유한다. &
제이앤엠뉴스 | 예천군은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는 추세에서 안정된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 각 기관단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희망자들이 헌혈 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발급, 감사기념품 증정,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 및 예천군민에 한하여 1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제공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외여행 후 1개월 내이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고,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