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함께 11월 25일 ‘재난‧산업안전 분야 AI 기술 협력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재난·산업안전 분야에서도 이를 활용한 역량 강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기후 및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재난·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 간 AI 기술을 교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및 박승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기관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AI 기술 활용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잠재재난 발굴과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HPC/AI 기반 도심침수 대응 플랫폼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재난대응 체계 중요성을 설명한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산업재해예방 연구 현황과 한계’를 주제로, AI 기술이 기존 모니터링
제이앤엠뉴스 | 사천시에서 위탁 운영중 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한 「2025년 만성질환연구 포럼」 행사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대상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련 공적이 뛰어나고 국민건강증진에 뚜렷한 공로를 한 개인 또는 기관으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 포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8월 개소 이후 13년간 지역주민의 맞춤형 건강관리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보건소 및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제이앤엠뉴스 |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2026년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희망자 2,000명을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내년에 60세가 되는 1966년생부터 70세(1956년생)까지의 남원시민으로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단 한 번의 채혈로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하여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로 검사비는 무료이며 남원시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 2021년부터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지금까지 9,080명을 검사하여 치매 위험도가 높은 1,050명을 발견했으며, 이렇게 발견된 시민에게는 기저질환 관리 방법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 유도는 물론 시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교육 앱(기억하리)을 통한 인지훈련과 신경과 전문의 상담 등 사후관리도 내실 있게 안내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발병 위험을 조기에 확
제이앤엠뉴스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관내 미용업소 10개소와 협약을 맺고 ‘우리동네 마음건강 상담실-마음쉼표 미용실’을 운영한다. 최근 경기 침체와 사회·경제적 불안정으로 소상공인 등 경제위기군의 정신건강 악화와 자살률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정보를 접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추진되는 ‘마음쉼표 미용실’은 미용실을 단순히 머리를 손질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정신건강을 살필 수 있는 ‘생활 속 상담 공간’으로 확장한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미용실 방문 시민은 마음건강 자가검진(QR)과 정보를 쉽게 접하고 필요시 전문 상담 및 치료 기관으로 연계되며, 종사자는 기본 정신건강 교육을 통해 위기 징후 발견 시 신속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협약 업소 내에는 ▲자가검진 안내물 ▲상담 안내자료 ▲현판 부착 ▲109 상담전화 홍보물 등을 비치해 시민이 일상속에서 마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시작되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경우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61.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과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고려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2026절기 예방접종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신규 도입된 코로나19 LP.8.1 백신이다. 동시 접종 시 두 백신 간 부작용 빈도나 면역 반응이 저하되지 않는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남원시보건소장 한용재는 “고령층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동시 접종을 통해 두 질병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이 매우 중
제이앤엠뉴스 |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안전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식약처에서 주관한 ‘2025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지원 성과보고회’에서, 영천시 센터는 전국 238개의 급식센터 중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 센터는 2015년도에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순회 방문지도 ▲안전한 급식관리 ▲대상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영천시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더불어 연령별로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식품안전에 기여해
제이앤엠뉴스 | 영천시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구삼선병원과 함께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말 출장 건강(암)검진을 실시하며,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출장 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동주택단지를 직접 방문해 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형평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64세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국가 암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오전 시간대에 집중 운영되며, 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아파트 게시판 안내, 이・통장 회의, 마을방송을 통한 반복 홍보와 함께 대상자 1:1 전화 안내・문자 발송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연락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직접 방문 안내하는 등 홍보 사각지대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
제이앤엠뉴스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와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11개 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한 정신건강 생명 존중 마을만들기 ‘남동 해피존’ 사업 평가회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초 ‘남동 해피존’ 사업 협약 이후 각 단지 아파트에서 추진한 프로그램·교육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1개 협약 단지는 달맞이마을논현휴먼시아5단지, 도림주공그린빌1단지, 범마을논현휴먼시아2단지, 만수주공9단지, 서창2지구LH휴먼시아12단지, 서창2지구LH휴먼시아1단지, 인천소래휴먼시아3단지, 인천장수주공단지, 전원마을만수주공7단지, 하늘마을논현휴먼시아2단지, 등대마을논현휴먼시아14단지 등이다. 평가회에선 ▲찾아가는 마음 건강 이동 상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배우고 익히는 정신건강예방 교육 ▲자살 신호를 배우고 도움을 줄 방법을 배우는 생명지킴이 교육 ▲노인 우울 예방프로그램 ▲남동 해피존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 올해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남동 해피존’ 사업은 남동구 내 1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9년째 운영 중으로,
제이앤엠뉴스 | 의정부시 보건소는 11월 19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250여 명의 이용자와 직원이 참여했으며, 2차 장애 예방 및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제공, 아침결식 예방을 위한 간단한 아침대용식 지원, 건강 홍보물품 배부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많은 장애인이 1차 장애보다 2차 장애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아침도 챙겨주고 건강 정보를 제공해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후천적 장애가 전체 장애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이후 발생하는 2차 장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 친화적인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내달까지 미술 심리 치유를 기반으로 한 ‘힐링나무 성장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일장신대학교와 연계한 교육발전특구 대학 협력사업으로 완주군 관내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아동과 가족에게 정서적 치유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힐링나무 성장교실’은 완주군 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심리 스크리닝 검사, 집단미술치료, 개별놀이치료 등을 실시하며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개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아동을 이해하고 인식 개선을 돕는 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교사가 아이를 보다 적절하게 지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한일장신대학교 상담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완주군 내 34개 집단 500여 명의 아동에게 심리·정서 발달을 기반으로 한 개별·집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돕는 가족힐링 프로그램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