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백신, 혈장분획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의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지원 워크숍’을 11월 21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백신, 혈장분획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다빈도 보완사례 ▲의약품 신속심사 현황과 주요 품질 보완사례 ▲혁신 제품 사전상담 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의약품 개발사의 허가심사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품목허가에 필요한 자료준비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1월 22일 오후1시, 사이언스 터널에서 관람객이 로봇과 함께 뛰고‧춤추고‧복싱을 체험하며 로봇과 자연스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버스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NS 또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댄스, 쿵푸, 복싱 등 다양한 액션 동작을 직접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로봇과 댄스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관람객이 직접 조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사람과 로봇이 함께 활동하는 미래 일상의 모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 팝업 행사로,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는 로봇·AI 분야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다음 세대가 새로운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의 로봇 댄스 대결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로봇 동작 시연, 조종 체험은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터널에서 무료로 진
제이앤엠뉴스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제225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한울 3·4호기의 화재방호체 내화성능 개선을 위한 운영 변경허가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신청한 아라연구동 건설·운영 변경허가에 관한 사항으로,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기술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고'원자력안전법'제21조, 제36조 및 제39조의5의 허가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한울 3·4호기의 경우, 화재위험도 분석 결과 일부 구역에서 화재로부터 전선 등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방호체에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기존 화재방호체에는 1시간 내화등급 성능의 보강용 화재방호체를 추가로 설치하고, 일부 구역에는 3시간 내화등급 성능의 화재방호체를 신규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런 사항들에 대하여 여러 성능시험을 진행한 결과 허용조건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아라연구동의 경우, 상세설계를 통해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던 여러 기기들의 사양과 공정들을 확정함에 따라 이를 허가 문서에 반영하는 사항으로, 해
제이앤엠뉴스 | 농촌진흥청은 탄저병, 역병, 세균성반점병,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해에 저항성을 지닌 고추 유전자원을 발굴했다.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채소 작물 고추(Capsicum spp.)는 최근 기후변화, 온난화로 늘어난 병충해로 인해 생산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보통 병에 강한 육종 소재를 찾기 위해 생물접종 방법을 쓰지만, 많은 자원에 적용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농업유전자원센터 연구진은 내병성 자원의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고추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 연관 14개 분자 표지(마커)를 이용해 유전형을 분석했다. 전 세계 112개 국가에서 수집한 고추속 7,000여 자원을 분석한 결과, 5가지 병에 저항성을 가지는 13자원을 선발했다. 또한, 4가지 병에 저항성을 지닌 10자원도 발굴했다. 이와 함께 고추 탄저병을 접종한 후 디엔에이(DNA) 유전형을 분석해 저항성 자원을 선발하고, 탄저병에 강한 품종인 ‘시넨탄저’를 식물특허로 출원했다. 역병 접종 평가와 유전형 분석으로 고추역병 저항성 5자원도 선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제이앤엠뉴스 | 영천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부터 전광판을 활용한 ‘희망메시지 게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희망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마음의 위로와 격려를 받도록 기획됐다. 전광판에는 ▲마음의 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작은 희망이 큰 내일을 만듭니다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109) 등 짧지만 따뜻한 의미를 담은 문구들이 송출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학교 내 계단과 복도, 군부대 생활관, 농산물 포장재 등 생활 공간 전반에 다양한 형태의 희망 메시지를 확대 게시해, 시민 누구나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짧지만 진심을 담은 메시지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군 여성지원센터 취업실습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활용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2회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등 개별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영양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보건소 영양사의 주도로 가정으로 지원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단한 간식인 ▲모닝빵 감자샐러드 ▲감자 치즈전 만들기를 진행하고, 균형 잡힌 영양 정보와 올바른 식습관 교육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를 키우며 영양관리가 막연했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리실습이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의 가정 내 식습관을 개선하고 보충식품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제이앤엠뉴스 | 의정부시는 겨울철 급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1월 24~26일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예방 홍보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소량(약 10개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등이며, 전파 경로는 ▲오염된 식재료(어패류, 생채소 등) ▲분변‧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문손잡이 등 접촉 ▲오염된 물(특히 지하수) 등이다. 특히 감염 후 회복하더라도 분변을 통해 최대 1주일간 바이러스가 배출돼 2차 감염 위험이 높다. 시는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충분히 익혀먹기(어패류 중심온도 85도에서 1분 이상) ▲세척‧소독 강화 ▲지하수 사용 시 수질관리 철저 ▲의심 증상자 조리 배제 등 5대 안전수칙 안내 및 점검과 함께, 조리실 위생 상태 점검과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특히
제이앤엠뉴스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지원을 함께하기 위해 구성한 위원 5명을 공식 위촉했으며, 협의체의 운영 방향과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경복대학교, 경기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재활의학과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 및 추진 내용 △202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방향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안 △의료·복지·자원봉사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복지·교육·자원봉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로, 지역사회 재활 자원을 연계해주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위원 위촉과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서비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소속 박예솜 주무관이 전라남도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교육과정(FMTP) 최종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FMTP 교육과정은 전국 13개 시 · 도 보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1년간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보건사업 기획 능력과 통계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FMTP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박예솜 주무관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AI-IoT 사업을 활용한 "서귀포시 서부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비대면 정신건강 개선 활동 〈긍정 일기쓰기〉의 효과성 분석"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만성질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직원들이 실질적인 지역 보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제이앤엠뉴스 | 장수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5개소와 ‘장수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의료서비스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4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재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이 강화된 ‘장수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김문철 장수군의사협회장, 김성남 장수군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양·한방 의료기관 5개소 관계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김문철내과의원, 동아가정의원, 박승민내과의원, 소망한의원, 송한의원 등 5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들은 의료·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과 방문진료사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재택의료 모델을 적용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