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장수군은 기존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에 이어 면역 효과가 더욱 우수한 대상포진 사백신 예방접종 사업을 오는 8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둔 50세(1975년생) 이상 군민이며,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은 보건의료원 2층 예방접종실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접종 비용은 △일반 군민은 1차 175,000원, 2차 87,500원,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장애인)은 1차 175,000원, 2차 무료, △기존 생백신 지원 후 5년이 경과한 경우는 백신 구입가로 접종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사백신은 항체 생성률이 약 97%에 이르고, 효과가 10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돼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며, 발병 시 극심한 신경통과 합병증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인 만큼, 예방을 위한 사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사백신 접종 지원을 통해 고령
제이앤엠뉴스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가암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피로관리 및 색채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후 피로와 정서적 부담을 겪는 환자와 가족에게 회복과 안정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암 치료 후 발생하는 피로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재활 운동과 심신 이완법을 직접 실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심리상담사의 안내로 한지 과반 접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색채가 지닌 에너지와 정서적 효과를 배우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피로와 정서적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한 참가자는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또 다른 참가자는 “피로 관리법을 직접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
제이앤엠뉴스 | 함양군보건소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암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총 4주 8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강사와 프로그램은 경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지원을 받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조 모임(베이킹) ▲아로마테라피(샴푸·로션 만들기) ▲수면 위생교육 ▲운동의 필요성 교육 ▲원예 요법(꽃다발 만들기) 등으로,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종양전문간호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아로마 전문가, 원예치료사 등 4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안은 물론, 일상 속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팔영농협에서 운영한 ‘농촌왕진버스’가 영남·점암·과역면 주민 400여 명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을 위해 군과 지역 농협이 협력해 총 2억 5,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운영된 ‘농촌 왕진버스’는 고흥농협을 시작으로 녹동·두원·흥양·풍양농협에 이어 이번 팔영농협까지 총 여섯 차례 진행됐다. 과역면 참살이조가비촌에서 진행된 이번 진료는 내과, 양한방, 안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무료 검진과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녹동현대병원이 협력 병원으로 참여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며,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해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공영민 군수는 “농촌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중요한 역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는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에서 ‘2025년 하반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읍면동 및 수행기관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통합돌봄팀과 수행·협력기관 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5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본사업을 대비하는 과정으로 추진돼 의미가 크다. 강의에는 김동수 동신대 교수, 문형식 여수시약사회 부회장, 서인혜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과장이 참여해 ▲전문가 간 연계협력 방안 ▲다제약물 복용자 안전관리 및 상담 ▲지자체-건강보험공단 협업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가 완성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본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번 교육을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이 지난 8월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7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생활 시 밀집된 환경으로 인해 감염 확산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여수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줄어들고, 휴가철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로 고위험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일상생활에서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을 위한 '기억쑥쑥 뇌튼튼 교실'과 관절 건강 강화를 위한 '관절튼튼! 즐거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억쑥쑥 뇌튼튼 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건강체조·공예활동·영양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관절튼튼! 즐거운 운동교실'은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신체 정렬과 유연성, 근력 향상을 돕는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금마면·왕궁면·팔봉동 주민으로 기억쑥쑥 뇌튼튼 교실은 만 60세 이상 15명, 관절튼튼 운동교실은 성인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9월 5일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생애주기별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건강지
제이앤엠뉴스 | 청도군은 지난 2일 각남면 옥산1리 경로당, 4일 각북면 오산1리 경로당에서 포항의료원과 협력하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이동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는 초음파, X-선 촬영,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진과 기본진료가 이뤄졌으며,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여 포항의료원과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치료로 이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건행정과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
제이앤엠뉴스 | 고령군은 경상북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분관 3층 강당에서 관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장애인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하여 슬기로운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건강보건관리(구강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증상별 통증관리) ▲재활훈련서비스(스트레칭, 근력운동, 홈 재활운동)이며 체계적인 재활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 및 통증을 완화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운동 교실을 통해 일상에서의 활동성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형성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전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는 지난달 이천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중교실, 소도구 운동교실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기를 시작했다. 대상자 11명의 버그균형척도(BBS)에서 평균 4.6점 증가했고 보행평가(TUG test)에서 평균 1.5초 소폭 감소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상자 모두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횟수의 부족함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고 물속에서 재활이라는 경험이 너무 신선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3기 수중교실은 물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부력에 의해 관절의 압박이 적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함께 근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소도구 운동교실은 여러 가지 소도구를 이용하여 다양한 자세로 균형 있는 근육 발달과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이천시장은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건강상태 개선과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연계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