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기장군은 최근 임산부 스트레칭 챌린지 ‘숨 쉬고, 움직이고, 태교하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5주간에 걸쳐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많은 생활 여건을 고려해 임산부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작한 ‘건강올임(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산부 신체활동)’영상을 주차별 콘텐츠로 활용했으며,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제공해 임산부들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높였다. 총 32명의 임신부가 참여해 29건의 인증 게시글과 22건의 인증 사진을 남겼으며, “간단한 건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남편과 같이 스트레칭하니 좋네요”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로 바쁜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여성건강연구사업(R&D)을 통해 구축한 한국 간호사건강연구 추적조사 데이터와 비정상체중 여성 건강조사 연구데이터를 공개 분양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2년부터 여성건강연구사업(R&D) 추진을 통해 여성 생애 전주기적(가임기, 임신·출산기, 갱년·폐경기 등)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집한 연구데이터를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여성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 간호사건강연구 (Korea Nurses’ Health Study)는 만 20~45세 여성 간호사 2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이상 진행해 온 장기 추적조사로, 여성들의 생활습관, 작업환경, 질병 이력 등이 장기적으로 건강과 만성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추적조사 데이터(5~7차 설문, 2016년~2019년)는 약 8천~1만 2천여 명의 건강상태, 질병력, 생활습관, 업무환경, 임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한국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8월 26일 서울여성플라자 피움서울에서 ‘2025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결선을 개최하고, 여성·가족 친화적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우수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 친화 도시 서울’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경연으로 진행됐다. 총 108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31개 팀은 약 3주간 멘토단과 함께 최소 실행 제품(MVP)을 완성했다.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바이브코딩’ 교육을 도입해 기술 장벽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니라 실제 작동 가능한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31개 팀은 멘토단과의 밀착 지도를 통해 기획안을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에서 나아가 MVP 형태로 발전시켰다. 멘토단은 IT·스타트업 전문가,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현실적 조언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서비스 기획 ▲UI·UX 디자인 ▲AI 기반 개발 지원 ▲데이터 활용 방안 등 전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제이앤엠뉴스 | 서울AI재단은 8월 28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AI 혁신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행정·창업 분야 전반에 걸친 AI 혁신 협력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AI재단이 보유한 정책 기획·실행 경험과 숙명여대의 연구· 교육 역량을 접목해, 서울형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 AI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AI 기반 융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AI 기술의 공공적 활용 가치를 높이고, 청년 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AI 행정 혁신과 글로벌 AI 선도 사업 협력 ▲시민 AI 동행과 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 서포터즈 활동 ▲차세대 AI 인재 양성 ▲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영역이며, 양 기관은 분야별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 방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과 정책 실무를 연계함으로써, 실제 행정 서비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참여 교육생이 공공행정은 물론 서울시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혁신을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설공단이 29일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노후 도로 인프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정책 개선, 현장 적용 등을 여러기관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경기도, 서울대학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스마트 유지관리 플랫폼 구축’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난양공과대학교에서 ‘초음파를 활용한 교량 건전성 평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속가능한 교량 관리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은 노후 도로시설물의 안전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리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정밀안전점검팀’을 운영해 공단 직원들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 등 스마트 장비를 적극 활용해 점검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설물별 데이터와 생애주기를 기반으로 최적
제이앤엠뉴스 | 광주 동구는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선제적인 행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와 협력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열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추진 방향과 준비 과정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시행에 앞서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취지를 현장과 긴밀히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의료·돌봄 자원 연계 강화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정·의료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통합지원 모델은 건강보험의 안정성과 지역사회의 돌봄 역량이 결합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이다”면서 “광주 동구가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금, 의료와 요양, 돌봄은 더 이상 분리될 수 없는 생활밀착형 복지다”면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힘을 모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
제이앤엠뉴스 | 춘천시가 춘천젊은의사모임 NRT와 30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농작업 질환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 △치과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운영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여기에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일반의약품 지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버스가 더해져 현장 처방과 간단한 시술도 가능하다. 이번 봉사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의료 지원과 교육 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의료인의 뜻깊은 참여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진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제이앤엠뉴스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8일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행사장에서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유해성과 절주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금연·절주 홍보 배너와 모형 전시 ▲피켓을 활용한 거리캠페인 ▲금연나무 및 뽑기 등 체험활동 ▲금연 상담 및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특히 ‘담배 끊어유~ 술 줄여유~ 몸 움직여유~’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금연·절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신방동에 위치한 신방삼부르네상스 아파트를 동남구 제19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동남구보건소는 2017년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19개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하는 등 지역사회 간접흡연 방지 및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신방삼부르네상스 아파트에는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가 지원된다. 6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2일부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제이앤엠뉴스 | 홍천군보건소는 8월 28일부터 무릎 통증과 기능평가(K-WOMAC) 사전측정 결과 21점 이상인 중증도 불편감 대상자 15명을 선정하여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골관절염 통증 완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골관절염 통증 완화』 프로그램은 주 1회, 8주간 운영되는데 ▲공중보건 한의사의 건강상담 및 관절염 관리를 위한 침술요법, ▲호흡, 명상 등을 통한 혈류 개선 및 심신의 균형 회복을 위한 한의약 기공체조, ▲가정방문을 통해 이루어지는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통해 지속적인 통증 완화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영양교육, 식습관 교육, 금연 및 절주 교육도 연계하여 통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골관절염 통증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무릎 통증과 기능평가(K-WOMAC)를 사전·사후로 비교한 결과, 57점에서 53점으로 감소하여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올해도 다시 한번 더 진행하게 됐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노년기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골관절염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질환의 진행을 늦춰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