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서구는 2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 및 위해식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위해식품 식별 요령 ▲식품위생법 주요 내용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퀴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감시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한마당은 감시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55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골목식당 등 위생컨설팅 ▲학교, 유치원 및 사회복지 급시시설 식중독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위생수칙 안내 및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
제이앤엠뉴스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월 20일 영동군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영동군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17일 영동군 종오리농장에서 올해 동절기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자 영동군의 방역관리 실태를 살피고, 현장 관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가와 야생철새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영동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로 발생한 만큼 주변 가금농장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소독 자원(63대)외에 임차차량(11대)를 추가 투입해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예비비(2억원)를 확보해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도내 전 시군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20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2025년 포항시 정신건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심의위원회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53조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로, 위원회 내 정신건강심사위원회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보건소 및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 입원 환자의 퇴원 여부 등 처우 개선 사항을 심사한다. 특히 보호입원·행정입원 등 비자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기간 연장 심사와 퇴원 심사를 진행해 정신질환자의 치료 적정성과 인권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법조인, 정신질환자 가족, 관련 학과 교수 등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현황 ▲2025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추진 현황 ▲정신건강심사위원회 심사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정신질환자 치료·재활 지원 강화,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기개입 서비스 고도화 등 시민의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심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 나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가상 테러 상황을 설정해 8개 기관과 함께 실전 수준의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했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나주시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훈련이 생물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 훈련은 드론에서 탄저 의심물질이 담긴 의심 상자를 투척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전남도청, 나주시보건소,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전남119특수구조대, 육군31사단 화생방대대, 8332-3대대,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8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훈련을 펼쳤다. 주요 절차는 기관 간 상황 전파와 초동조치를 시작으로 다중탐지키트 활용,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양성 판정 시 폴리스라인 확대, 노출자 인체제독 및 응급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군의 오염지역 제독, 테러범 검거와 언론브리핑까지 전 과정이 현장에서 재현됐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는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 정동1928아트센터 컨퍼런스룸(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웹툰 작가-보건복지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대한 정책수요자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툰은 10~30대 젊은 층이 주로 소비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이나 제도를 기존 홍보방식에 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간담회에서는 웹툰 작가들을 대상으로 젊은 층의 관심과 인지도 제고가 필요한 정신건강 및 청년 관련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보건복지부의 다양한 정책이 작품 내에 소개될 수 있는 콘텐츠 기획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청년층 등 디지털 세대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웹툰 작가들과 함께 보건복지부 정책의 국민 수용도 및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행사는 ▲자살예방정책과 담당자의 ‘자살예방·정신건강 지원 정책’ 설명과 ▲이화영 청년정책팀장의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정책’ 설명, ▲웹툰 작가들과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 17일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6개월 ~ 13세(’12.1.1.~’25.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60.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11월 18일 기준, 총 1,108만명이 접종했으며, 지난 ’24-’25절기 동기간과 비교하여 어르신과 어린이 모두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5년 45주차(11.2.~11.8.) 기준 7~12세 138.1명, 6세 이하 77.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많이 발생 중이기에,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또한 본격적인 동절기 유행에 앞서 신속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어린이(7~13세, 접종률 47.2%)들의 예방접종이 더욱 강조된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이앤엠뉴스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감염병 관련 주요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도 부산광역시 동래구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정규석 동래구보건소장, 이경한 동래구의사회장, 신현욱 동래구약사회장, 이재원 광혜병원장, 강정은 대동병원 감염관리실장 등 관내 민관 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주요 감염병 관련 안내 사항 △2026년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기관 확대 운영 △감염병 관리 지침 주요 개정 사항 △공공야간·심야약국 운영지원 사업 안내 및 참여 협조 등 △감염병 신고 활성화 사업 추진 △제6회 동래구민 헌혈 월간 운영 안내 등 감염병 예방 및 공공보건의료와 관련된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의료협의체 회의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지역보건의료 전반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시 협력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20일 나주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전남지역 58개 의료법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다짐하는 직무교육을 했다. 교육은 의료법인 운영과 관련해 최근 달라진 의료법 등을 반영해 새롭게 개정 고시할 계획인 ‘전라남도 의료법인 설립 운영 지침’의 주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 건전한 의료법인을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법인 관련 달라진 법령 및 제도 이해 ▲기본재산 처분 및 정관 변경 허가 등 민원 신청 시 유의사항 ▲법인 현장 점검 반복 지적 사례 ▲의료법인 운영 관련 질의 답변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의료법인 한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역 병상수급관리 계획 시행 등 궁금한 내용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료법인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소통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의료법인은 지역 의료 기반을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고, 올바른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이 있으며, 소아의 경우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질병청은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현재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해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 65세 이상 어르신 40만 5천 명(79.4%), 어린이 8만 3천 명(54.3%), 임신부는 4천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개인별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지속해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시군 보건소와 영상회의를 개최해 어린이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전남도교육청에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강화토록 했다. 전남지역 고위험군인 노인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733개소에 마스크 6만 개를 긴급 배정했다. 또한 12월 말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시군별 예방접종과
제이앤엠뉴스 | 울진군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매년 2월에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금연의지가 있으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한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 상담,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른 보건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올 한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총 11회 운영됐으며 104명이 신규 등록하고, 지역주민 1,100명에게 보건사업 등을 홍보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내년에는 읍·면사무소에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금연 실천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며“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청정울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