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춘천시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한 ‘2025년 노인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사우동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됐으며 24곳 경로당에서 338명이 참여했다. 기초건강측정과 근력·균형 강화운동, 영양 교육, 치매 인지검사 등 근감소증 예방에 필요한 전 과정이 한 번에 제공됐다. 센터가 사전·사후 평가를 모두 완료한 139명을 분석한 결과, 참여자의 84% 이상에서 신체기능이 향상되거나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림성심대 보건계열 학과와 연계해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 전공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어르신들과 교류하는 현장 실습형 협력모델도 마련했다. 행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의 협력체계도 구축해 안정적인 건강관리 기반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초고령사회에서 지역사회가 건강노화 이슈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실효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에 흩어져 있는 자원을 적절히 연계·활용하면 인력과 예산 부담을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19일까지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교육기관, 공공청사, 의료기관, 게임제공업소, 청소년활동시설, 음식점 등이다. 광주시는 특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새롭게 금연구역에 포함된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경계 30m 이내 구역 ▲대안교육기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은 주간과 야간에 걸쳐 병행 실시하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여부(전자담배 포함) ▲금연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법정 금연시설은 10만원, 금연아파트 및 조례 지정 금연구역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은 경미한 사항의 경우 즉시 시정토록 하고, 고의적이거나 반복된 위반 업소에는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민 4명 중 1명, 총 255만 명이 이용 중인 스마트 건강관리앱 ‘손목닥터9988’ 이용자들의 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의료비 절감’과 ‘건강지표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닥터9988’이 시민의 예방적 건강관리 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손목닥터9988’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로 2021년런칭한 스마트건강관리앱이다. 만 18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도록 돕는 것이 목표로 1일 걷기 미션인 8000보(70세 이상 5000보) 이상을 걸으면 포인트가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편의점, 식당, 약국 등 28만 곳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손목닥터9988 참여자 218만여명의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 연령별 분포는 10대~20대 10.9%, 30대 17.9%, 40대 20.6%, 50대 22.9%, 60대 17.8%, 70대 이상 9.9%였다. 특히 50대 이상이 50.6%로 절반을 넘었는데, 손목닥터9988이 중장년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
제이앤엠뉴스 | 서울AI재단은 11월 13일, 네팔·키르기스스탄·부탄·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ICT 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서울AI스마트시티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는 지난 6월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AI스마트 시티센터’로 재개관한 이후, 글로벌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개관 이후 현재까지 17개 해외 기관, 32개국 500여 명의 해외 인사가 방문하며 서울의 AI 행정혁신과 시민 체험형 디지털 서비스 모델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방문단은 AI스튜디오, AI행정혁신존, AI혁신기업존 등 서울AI스마트시티 센터를 둘러보며, 서울시의 AI 기반 행정 서비스 혁신 과정과 민간기업의 첨단 솔루션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AI 기술을 행정서비스와 도시 운영에 접목한 ‘서울형 AI‧디지털 전환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자국의 공공정책과 시민 서비스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가 도시 간 정책 교류와 기술 협력의 중심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AI재단은 향후 다양한 국가의 공공기관 및 단체
제이앤엠뉴스 | 울산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공원 등 다중 이용 장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5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산하누림공원, 울산숲, 효문운동장, 심청골, 연지암 인근 등산로 입구 등 5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으로 배터리가 충천되는 친환경 방식이다. 북구는 이번에 추가 설치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5대를 포함해 모두 14대를 운용중으로, 수시로 가동상태를 확인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내년에 모두 18대의 전기포충기를 추가 설치하고 친환경 방역을 확대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제이앤엠뉴스 | 강진군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군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당뇨병 예방과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생생건강데이와 연계해 마량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및 상담과 함께 금연·절주·식습관 개선·운동 실천 등 만성질환 예방 실천 캠페인도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에게도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춘자씨는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평소, 잘모르고 지나쳤던 혈당과 혈압수치를 확인하고 건강관리의 중성을 다시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이앤엠뉴스 |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3일 마량보건지소에서 ‘2025년 마량면 생생건강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생건강데이는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 증진 문화를 조성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읍·면별로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회를 실시해 618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마량면 행사에는 72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중보건의사 2명과 보건(지)소 직원 15명 등 총 17명의 의료인력이 투입됐다. 주민들은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물리치료, 침 시술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부터 구강진료, 치매·우울·정신·스트레스 검사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었다. 주민 A씨는 “보건소 의료종사자들이 마량면으로 찾아와 다양한 검사를 편하게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침 치료와 체성분 검사, 정신건강 검사까지 한꺼번에 해주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호 보건소
제이앤엠뉴스 |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난 9월 1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두 달만에 진료 환자 7,851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구미의 새로운 소아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산동읍),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형곡동),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봉곡동) 등 관내 3개 의원이 연합해 운영하는 협력형 의료 모델이다. 서로 다른 지역의 의원이 손잡고 평일 주간·야간(23시), 주말·공휴일(18시)까지 진료를 이어가며, 지역 어린이들이 언제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다. 그동안 의료취약시간대에 아이가 아플 경우 병원 이용이 쉽지 않았던 부모들에게 달빛어린이병원은 든든한‘야간 주치의’가 되고 있다. 부모들은 멀리 떨어진 응급실로 가지 않고도 가까운 의원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구미시의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맞물려 가능했다. 구미시는 의료기관
제이앤엠뉴스 | 산청군은 보건의료원 응급대응요원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 및 응급상황 시 체계 구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법 △응급상황 처치 방법 안내 및 실습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응급상황을 가정해 훈련용 인체 모형과 응급 약물 및 기구를 이용해 각 상황에 따른 사전 정보 없이 환자를 발견한 시점부터 대응하는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역량을 높였다. 또 이번 교육에는 보건진료소 직원들도 참여해 보건진료소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제이앤엠뉴스 | 안산시는 최근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시민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조사 등에 따르면, 올해 45 주차(2025.11.2.~11.8.)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인후통이 있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천 명당 50.7명으로, 전주(22.8명) 대비 2배 이상·전년 대비 12배 증가했다. 연령 별로는 7~12세 (138.1명)이 가장 많았으며, 1~6세 (82.1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매년 형태가 변하고, 예방접종을 하면 6개월간 면역 효과가 지속되는 만큼 감염 대비를 위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또,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가 학령기 소아·청소년에서 높은 발생을 보이는 만큼 학교나 가정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