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산시는 16일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외국인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연계하여, 관내 산업단지와 사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했고, 올해는 4회 실시로 32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진 내용은 ▲ 기본 검사(간 기능, 고지혈증, 신장 기능, 빈혈, 소변검사) ▲ 감염병 검사(B형간염, HIV, 매독, 결핵(연 1회)) 등 다양한 29종의 검진 항목이 제공됐고, 이상 소견자가 발견되면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 발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권 보장은 지역사회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7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빌딩에서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디지털 포용법 시행령 제정안 제3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 중인 「디지털 포용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시행령 입법예고(ˊ25.10.31) 이후 오늘을 포함하여 총 세 번의 공청회*를 진행했다. 「디지털 포용법 시행령」은 올해 1월 제정된 「디지털 포용법」에서 위임한 사항들을 규정한 것으로, 내년 1월 시행(ˊ26.1.22)될 예정이다. 오늘까지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해 디지털 포용 관련 기업과 디지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행령 제정안을 포함한 디지털 포용 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행령 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 포용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는 이번 주 금요일(11.21)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국민 참여 입법센터나 이메일 등
제이앤엠뉴스 | 무주군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4분의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군청을 비롯한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순회하며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무주소방서의 전문 강사가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인지 및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의 기본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 무주군은 보건사업(건강증진, 치매, 정신)사업과도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영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 몇 분 안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익혀야할 필수 역량”이라며, “군민 모두가 실생활 중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를 응급상황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 한 해 법정의무대상자 7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17일 충북 약학대(오송)에서 충북대학교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공동으로 ‘2025년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개발에서 방사광가속기의 활용’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표적 저분자 신약 개발 기업 ㈜노보렉스 대표인 손우성 박사를 비롯한 충북대학,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산학연 전문가 5명 및 관련분야 전문가와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 세션에서는 △신약개발용 단백질 구조 분석 기술 △방사광을 이용한 약물 반응 메커니즘 규명 △AI 기반 약물 탐색과 방사광 데이터 융합 사례 등 산·학·연 공동 연구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방사광가속기의 가동은 충북뿐만 아니라 국가 바이오·헬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2029년 완공 예정인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4 GeV급)는 연X선·경X선을 활용해 단백질 구조, 약물 결합, 나노 물질 반응 등을 원자 단위로 관찰할 수 있는 첨단 연구 장비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손우성 대표는 “서울 중심의 연구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공모의 협력시설단체로서 진행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했으며, 프로그램은 아람누리도서관 및 예술치유 전문단체 ‘프로젝트C’와 함께 진행했다. ‘마음치유, 봄처럼 기억치유’ 프로그램은 예술을 매개로 대상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동시에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6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하에 △기억을 부르는 꽃이야기(꽃거울 만들기) △나의 살던 고향은(점토모빌 만들기) △나의 작품이야기(작품집 꾸미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경험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미술 활동은 치매 예방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디지털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 모델을 적용한 ‘혈당 급상승 예방 프로젝트’ 10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전 단계자의 조기 개입과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돼, 연속혈당측정기와 모바일 건강기록 앱(파스타)을 활용해 개인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건강생활 실천 행동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에는 당뇨병 전단계군 22명, 정상군 25명인 총 4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회 CGM 부착 ▲혈압·혈액검사·체성분 분석 등 기초 건강평가 ▲앱 기반 혈당·식습관·활동량 모니터링 ▲맞춤형 영양 및 생활습관 교육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전단계군은 주 1회 대면 집합교육, 1:1 개별 영양·생활습관 상담 등 고강도 중재를 받았으며, 정상군은 앱 기반 건강정보 제공과 자율 실천 중심의 저강도 중재를 받는 등 대상군 특성에 맞춘 차등화된 관리 모델이 적용됐다. 교육 방식 또한 대상군에 따라 구분해 운영됐다. 전단계군은 매주 대면교육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앱 사용법
제이앤엠뉴스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지역 영유아와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말랑말랑 감각톡톡 촉감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소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촉감놀이를 통한 영유아의 소근육 발달과 감각 통합 능력 증진 ▲알로에 놀이, 쌀놀이, 렌틸콩 등 다양한 촉감 놀이 ▲영유아 건강관리 및 발달 단계별 맞춤 활동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과 부모‧자녀 간 유대 강화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말랑말랑 감각톡톡 촉감놀이 교실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말랑말랑 감각톡톡 촉감놀이 교실 '외에도 ▲임산부 요가교실 ▲출산준비 교실 등 임신‧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건강한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음주 피해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쌍용사거리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절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청이 추진하는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포항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수능일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거리에서 절주 홍보와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는 불법행위 근절과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스스로를 지키는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17일 동티모르 감염병 관리 주요기관 실무진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감염병 대응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WHO(세계보건기구)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동국대의과대학이 주관하는 ‘동티모르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역량 강화 국제연수’ 프로그램으로,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의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9월부터 피지, 우간다 등 해외 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의 네 번째 과정이다. 방문단은 남구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추진체계와 팀별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염병관리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포항시의 감염병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동티모르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포항시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는 지난 8일 다사랑행복센터 5층에서 경희의료원과 자활참여자를 위한 치과 진료봉사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센터와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원장 이형래)이 체결한 협약의 첫 성과로, 구강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료에는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 소속 봉사단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희대치과병원 출신 동문 의료진도 함께했다. 이날 약 50명의 자활참여자가 구강검진, 스케일링, 치아 X-ray 촬영, 불소도포 등 무료 치과 진료를 받으며 건강한 미소와 자신감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변미숙 센터장은 “이번 치과 진료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자활참여자들이 다시 자신감을 찾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누구나 건강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