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026년 정부 예산에 진해신항 건설 사업비 4,622억 원이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항만 건설사업 중 가장 많은 예산 규모이며, 전년 대비 276억 원(약 6.3%)이 증가했다. 세부 내역은 △남방파제(1단계) 615억 원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 2,164억 원 △남측 방파호안 1,586억 원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224억 원 △항로 준설사업 33억 원이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이뤄져 항만 기능 확충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총 15조 1천억 원을 투입, 2.5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접안이 가능한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다. 스마트항만 기술 도입과 대규모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난 7월 어업보상 약정 체결을 완료함에 따라 장기간 중단됐던 남방파제 공사가 8월에 재개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정부 ‘북극항로 거점항만 지정·육성’ 정책과 연계해, 진해신항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 세미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에도 도서관 내 전시 공간 ‘실내 숲’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한다. ‘실내 숲’은 시민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도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지역 작가와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 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하며,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당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우당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림책 원화 전시, 주제 도서 전시 등 다양한 도서관 자체 기획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우당도서관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작품을 자유롭게 선보일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라며, 전시 공간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제이앤엠뉴스 | 국제탁구연맹(ITTF)이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1차 현장실사를 시행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아레나 등을 돌며 경기장 시설 및 숙박 시설 세부 점검을 진행한다. 현장실사는 여러 대회를 통해 축적된 국제탁구연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릉시와 조직위의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보다 안정되게 정비하도록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고령 참가자 편의 고려 ▲대규모 참가자 수용 환경 ▲참가자 환대 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강릉시와 조직위는 첫 점검인 이번 현장실사를 기반으로 2026년 초까지 경기장 세부 배치도 확정, 자원봉사자 모집 등 본격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박종시 체육과장은 “국제탁구연맹의 현장실사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6년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아레나 등지에서 열리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만 40세 이상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생
제이앤엠뉴스 | 의정부문화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대표 레퍼토리,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정통 발레의 웅장함에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을 더한 독자적인 버전으로 연말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 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울발레시어터(Seoul Ballet Theater)의 수준 높은 무대 통해 의정부 시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환상을 선보인다. 12월 12일 저녁 7시 30분과 12월 13일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한 2막 발레이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전 세계에서 연말 대표 발레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서울발레시어터 버전은 제임스 전 안무가가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브 이바노프의 1892년 초연 안무를 재현하며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면을 강조했다. 국내 일
제이앤엠뉴스 | 광주은행은 11일, 일상 속 걷기 실천만으로 최고 연 7.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금융상품 ‘워킹런(Walking Run)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워킹런적금’은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한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별도의 비용이나 준비 없이 걷는 습관만으로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상 속 건강 활동을 저축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한 실용적 금융상품이라는 평가다. 고객은 개인 미션을 통해 최대 연 4.0%p, 팀 미션을 통해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0%에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7.0% 금리가 적용된다. 개인 미션은 고객 누적 걸음 수에 따라 ▲30만보 ▲50만보 ▲100만보 ▲150만보의 네 단계 구간별로 우대금리가 부여되며, 모든 구간을 충족하면 연 4.0%p까지 받을 수 있다. 팀 미션은 지인·가족·직장 동료 등으로 팀을 구성해 팀원의 누적 걸음 수를 합산해 달성하는 방식이다. 팀원 수 × 130만 보를 충족하면 연 2.0%p의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된다. 개인 단독
제이앤엠뉴스 | 군산시는 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및 보급계획'에 군산지역 항만이 해상풍력 지원항만 개발 대상지로 포함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30년까지 연간 4GW 규모의 해상풍력 보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상풍력 전용 항만 확충, 설치 선박 확보, 인허가 절차 개선, 주민 수용성 강화 등 종합적 실행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내년 초 발표 예정인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군산항이 지원 부두 개발 대상지로 반영될 예정이며, 군산 해역 중 수심 확보가 가장 용이한 새만금신항 또한 지내력 보강 등 기능 보완을 거쳐 해상풍력 지원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이 원포트(One-port) 로 지정된 만큼 서로 연계하여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은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인프라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항만 인프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인 지황을 활용한 전통 쌍화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선진 기술을 도입했다. 시는 11일 소성면에 위치한 둥지쌍화탕에서 건국유업, 둥지쌍화탕과 함께 ‘정읍지황 가공상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품질 고급화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건국유업, 둥지쌍화탕 등 8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핵심은 건국유업이 그동안 축적해 온 쌍화 음료 제조 기술을 지역 업체인 둥지쌍화탕에 전수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쌍화 베이스 ▲쌍화차 ▲쌍화라떼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공정과 레시피, 제조 매뉴얼 등 기술 일체가 이전된다. 시는 이러한 기술 접목을 통해 정읍 지황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지속적인 협력 체계도 구축된다.
제이앤엠뉴스 |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이 12월 첫째 주에 열린 두 개의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선수들은 12월 5일 ‘제3회 광양시승마협회장배 유소년승마클럽 대항전’과 12월 6일 ‘제1회 순천시장배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에 출전해 이틀간 총 9개의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첫째 날 광양시승마협회장배 대회에서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장애물과 권승경기, 릴레이 등 여러 종목에서 두루 성과를 거뒀다. 장애물 40Class 종목에서는 신강희철 학생이 2위, 이재후 학생이 3위를 차지했고, 장애물 50Class에서도 신강희철 학생이 다시 2위, 박정은 학생이 3위에 올랐다. 권승경기에서는 정성결 학생이 3위를, 릴레이 경기에서는 박정은, 이재후, 신강희철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3위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다음날 순천시장배 대회에서도 영광승마장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은 이어졌다. 장애물 20Class 종목에서 이기쁨 학생이 2위를, 정성결 학생이 3위를 기록했으며, 권승경기에서는 정성결 학생이 다시 한번 2위에 오르며 두 종목에서 모두 메달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는 11일 오전 11시 30분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내에 공공배달 전용 채널을 구축해 가맹점 등록부터 주문·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김해시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으로 공공배달앱 홍보, 가맹점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먹깨비는 경남은행 고객에게 회원가입 할인쿠폰 지급, 추가 포인트 적립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다양한 홍보물품을 무상 지원해 공공배달앱 가맹등록 확대를 유도한다. 김해시는 SNS, 김해시보, 전광판 등 시 공식 홍보매체를 활용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신규 가맹점 모집과 시민 참여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11일부터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
제이앤엠뉴스 |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든든한 취업 지원기관임을 입증했다. 익산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익산새일센터는 총 11회 A등급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운영평가는 2024년 사업 실적을 기준으로 취업 성과, 직업교육훈련 운영, 인턴십,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익산새일센터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운영 능력을 확인받았다. 익산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통합 취업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매년 2,300명 이상 여성의 취업을 돕는 성과를 내며 지역의 여성 고용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취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후관리를 강화해 여성들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