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10월 31일과 11월 6일 총 2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일자리 관련 기관인 제주패스파인더(청년카페),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청년 대상으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및 실습, 효과적인 말하기 기법, 상황별 면접 유형 등 실전 면접 대비 연습을 제공하며,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는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특강, 취업 정보 제공 및 관련 기관 활용법 등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공공근로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특강과 동·서지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송영훈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나침반 사업이 공공일자리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한 맞춤형 전환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의 석탄화력발전소가 2026년부터 삼천포화력발전소 3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도는 삼천포와 하동 지역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대비하고 협력사 근로자들의 일자리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산업전환 대비 고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산업전환 고용안정 지원 거버넌스 운영 △심리안정 프로그램 △에너지 산업 전환 교육과정 △지역 일자리 실태·수요조사 4가지로 구성됐다. 도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발전사, 협력사, 근로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고용안정 지원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천포, 하동 지역의 산업 전환에 따른 고용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사업의 방향과 현장의 요구를 수렴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협력사 근로자의 불안을 덜기 위해 100명에게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와 함께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해 복합·신재생 분야 기초-실무-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6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올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여왕마를 가리는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개장한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시기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경주마들의 경연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대상경주의 총상금은 5억 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 7,500만 원으로 국산말 최정상급 3세 이상의 암말 16마리가 2,000미터 장거리 경주 레이스를 달려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 즈음하여 26일에는 관람객을 위한 각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벤트 행사는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에서 생산한 제품 홍보와 판매가 이루어지고, 다른 부스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서 귀농귀촌 홍보,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농산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제19회 경상남도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 도립예술단(극단)은 오는 11월 22일에 개최되는 예술감독 선발 ‘특별 기획전’의 관객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경남도민이 직접 도립극단 예술감독 선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경남도립예술단이 도민과의 소통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마련됐다. 앞서 극단은 예술감독 선발 방식을 경력 중심의 서류 평가 및 면접전형에서 벗어나, 작품을 이끌 창의력과 극단을 운영할 예술행정능력, 그리고 도민과 소통할 공감 능력을 두루 갖춘 인물을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하여 선발하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별 기획전’에서는 예술감독 최종 후보자 2인이 동일한 조건에서 각각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경남도립예술단 관계자(40점), 출연진·제작진(40점), 관객(20점)의 평가를 통해 운영위원회 심의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관객평가단의 참여가 결과에 직접 반영되는 만큼, 도민의 결정이 도립극단 운영의 중요한 기준이 될 예정이다. 관객평가단 참여방법은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12일간 전자우편으로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야외광장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현대백화점, 울산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울경 로컬페스타 2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에서 열린 1차 행사에서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부울경 관광기업의 로컬브랜드를 수도권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울산·부산 지역 우수 관광기업 총 16개 사가 참가하며, 이 중 경남에서는 5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로컬브랜드를 선보인다. 경남 참가기업으로는 미꼬머꼬(동결건조 과일칩, 요거트큐브), 다른파도(하동 꿀배주), 의령착한농장(버섯두부과자), 사천애특산물(참다래 젤리, 죽방멸치), 송송빵앗간(의령 쌀빵)이 참가한다. 또한, 부산의 ‘부산맥주’, 울산의 ‘동방허니’ 등이 참여해 식음료·패션·체험형·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된다. 행사장은 ‘가을이
제이앤엠뉴스 | 서울역사편찬원이 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9권 《서울시정화보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서울시가 매년 발행한 시정 홍보 화보를 집대성한 시리즈로, 서울의 행정·도시개발·사회문화·시민생활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물이다. 《서울시정화보 자료집》은 서울시가 발간한 시정 화보 가운데 '시정화첩','서울시정', '서울' 등 주요 간행물을 중심으로 편찬됐으며, 총 6권으로 구성했다. 시기별로 구성된 각 권에는 시정 주요 사업, 도시계획, 사회복지 및 문화예술 정책, 시민생활 등을 다룬 사진과 기사형 홍보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화보는 서울의 도시정책과 사회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일종의 ‘시정 홍보 사진 연감’으로, 현대 서울의 행정사·생활사 연구를 위한 시각자료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 제1권은 1960~1969년으로 ‘재건하는 서울’, 제2권은 1970~1979년 ‘확장하는 서울’, 제3권은 1980~1984년 ‘연결하는 서울’, 제4권은 1985~1989년 ‘세계 속의 서울’, 제5권은 1990~1993년 ‘안정되는 서울’, 제6권은 1994~1995년 ‘균형잡
제이앤엠뉴스 |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 스타기업관(Star Global Village)’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IR),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행사에서 총 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3건은 약 700만 불(한화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이며, 2건은 상호 협력 MOU가 성사됐다. 특히 ㈜에너피아는 중국 Daewoo Equipment 사와 연간 300만 불 규모의 초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GEOWEST 사와는 2026년까지 총 200만 불 규모의 장기 계약도 성사시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채비㈜는 에티오피아 Robel Selemo
제이앤엠뉴스 |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참꽃갤러리에서 달성군미술협회 초대전 ‘달성-노닐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수영 달성군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구상·비구상·조각 등 폭넓은 시각 언어를 담은 30여 점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시에는 지역 예술가들이 삶과 예술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풀어낸 조형적 숨결이 담겨 있다. 사색과 유희가 교차하고, 전통과 현대가 맞닿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일상의 경계 너머에서 예술과 함께 노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수영 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달성의 문화와 예술이 사람과 자연, 공동체와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머물고 숨 쉬는 따뜻한 예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달성군미술협회는 지역 예술의 뿌리이자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해 힘쓰는 역할을 해왔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이 대한민국 명장의 숨결을 담은 도예전으로 올가을 명품문화의 향기를 더한다. 현재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는 ‘흙과 사람, 공명의 예술–진정욱 작가’ 전시를 통해 흙과 불, 그리고 장인의 철학이 어우러진 작품 34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진정욱 작가는 최근 2025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도예가로,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마을의 봉강요(鳳岡窯)에서 전통의 맥을 잇고 새로운 도자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그는 달항아리 시리즈를 비롯해 백자·분청사기 등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 세계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인화·박지·귀얄·철화 등 다양한 기법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조합으로 새로운 미감을 창조하는 장인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34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사람과 흙의 공명’, ‘전통과 혁신의 조화’라는 철학을 담은 여정의 기록으로 완주 도예의 아름다움과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진정욱 작가는 “흙은 사람과 가장 닮은 재료로, 다듬고 불태워야 비로소 제 빛을 낸다”며 “평생의 여정이 담
제이앤엠뉴스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울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해뜨미씨름단은 청장급(85㎏ 이하) 노범수, 용장급(90㎏ 이하) 라현민, 역사급(105㎏ 이하) 김무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경장급(75㎏ 이하) 김덕일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해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김무호 선수는 4년 연속 금메달 수상 기록을 달성했으며, 노범수 선수도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라현민 선수 역시 남자일반부 첫 금메달을 따내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