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이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인센티브는 7%로 7월~8월 간 상향한다고 전했다. 충전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국비 19억 원, 도비 19억 원, 시비 29억 원 등 총 6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는 시민들이 사용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주는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센티브 상향 외에도 다양한 지역화폐 소비 촉진 이벤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천사랑 지역화폐 휴면 사용자 이벤트의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7월 8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하여 인당 1만 원의 정책 수당
제이앤엠뉴스 | 수원시가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제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과 민선 8기 제15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프로젝트문 김지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문은 광교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옥 건립, 본사 확장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년 출시한 대표작 림버스 컴퍼니는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출시한 도서관 전투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사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광교에서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 카페&레스토랑 ‘햄햄팡팡’도 운영하고 있다. 햄햄팡팡은 누적 방문자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
제이앤엠뉴스 | 6월 30일 오전, 바쿠라무차 은쿠비토 만지 주한르완다 대사가 충청북도를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를 예방하고 양 지역의 우호와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1일 김수민 정무부지사의 주한르완대사관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상호 교류의 결실이자 미래를 향한 동행의 첫걸음이다. 면담 자리에서는 △경제협력 강화 △바이오인재양성 △바이오산업 발전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영환 도지사는“충청북도는 K-바이오의 심장으로서 생명과학 혁신의 전진기지”라며“서로의 강점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면담 이후,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주한르완다 대사는 오송에 조성 중인 K-바이오스퀘어를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핵심 인프라 구축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국제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는 △바이오인재양성사업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바이오임상지원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백신개발에서부터 의료기기 실증, 인허가 지원, 글로벌 바이오 인재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6월 30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주산지 시군과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늘 가격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마늘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남은 마늘 대표 주산지로, 2025년 2천 894ha에서 재배, 전국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마늘 품종은 남도종과 대서종으로 나뉜다. 남도종 마늘은 알싸한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좋아 김장김치 양념에 이용되고, 대서종은 보다 덜 매운맛으로 생식용에 많이 쓰인다. 마늘 생산자단체는 지난 12일 전남 마늘 산업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9일 전남도와 농협전남본부와의 면담을 통해 전남산 남도마늘의 소득안정과 마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산지 공판장 설립 등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생산자단체 의견을 수렴해 이뤄졌다. 전남도와 주산지 시군, 농협 등이 소득안정 방안과 수매 시 마늘 규격의 통일된 기준 마련, 산지 공판장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마늘은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지만 인건비 등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6월 30일 지역 조선업 차원의 한-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함정 MRO 협력 포럼’에 참석, 지역의 조선업 강점과 전남도 차원의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육성 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재)아태정책재단과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추진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엔 소영호 전략산업국장, 목포대 송하철 총장, 아태재단 한택수 원장,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유인숙 회장,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김창수 이사장, 김정일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상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박사는 보안이 비교적 낮은 함정에 대한 정비 수주나 기자재 수출을 우선 공략하고, 미국이 자국법을 바꾸려는 움직임에 대비해 한국에서 미 상선을 건조하거나, 현지에 이미 진출한 국내 대형 조선사와 손잡고 군함 건조를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정삼만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센터장은 미국 MRO와 건조 수주를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투자와 체계적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나친 경쟁은 피하고 각 조선사가 가진 역
제이앤엠뉴스 | 사천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2025년 청년후계농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사천시에 따르면 영농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대료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업인이다. 선전된 대상자에게는 농지 임대료의 최대 80%까지 지원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으로 향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려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후
제이앤엠뉴스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동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의 학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부산진구 청년창업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창업캠프는‘부산진구 창업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지역 3개 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대학연합으로 10개팀을 구성했다. 부전시장, 전포동 카페거리 등 골목상권을 살펴보고 부산진구 도시재생 시설을 탐방하며 지역기반 창업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본격적으로 아이디어 도출과 창업아이템 구체화, 사업계획 PT 발표준비까지 멘토의 밀착코칭을 받아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했다. 캠프 마지막 일정으로 개최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시니어들의 경험을 이어주는 신개념 강의 플랫폼(동의대 김유신 외 5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모자 착용자를 위한 두피케어 패치(동의과학대 김승겸 외 4명), 택시 공유 플랫폼(동의과학대 정하늘 외 5명)이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수건 살균 걸이(부산여자대학 조세희 외 5명), 심근경색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가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창업지원기관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동관 5층 회의실에서 15개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지원기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업기업 성장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김해지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연구원 ▲인제대학교 창업지원단 ▲김해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한국재료연구원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엔젤투자허브 ▲김해스타트업포럼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지역 유망기업 및 특화기업 발굴·육성 ▲기관별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행사 정보 공유 ▲창업지원 공동사업 및 협력사항 발굴 ▲프로그램 연계 방안 모색 ▲창업 정책 자문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에 협력한다. 기존 창업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제이앤엠뉴스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열유체 시스템 설계 기술을 앞세워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신기술 확보에 나선다. 전남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GBRL, Global Basic Research Laboratory)에 최종 선정되어 ‘차세대 열유체 시스템 기초연구실’을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연구실은 전남대학교 강현욱 교수(기계공학부)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한승회 교수 (기계공학부), 홍구택 교수 (신소재공학부), 그리고 정지훈 교수 (Texas A&M University)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GBRL 사업 선정을 통하여 차세대 열유체 시스템 기초연구실은 연간 5억 원씩,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차세대 열유체 시스템 기초연구실은 AI, 유체역학, 재료공학, 적층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융합형 프로젝트로, 학제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연구책임자 강현욱 교수(기계공학부)는 “AI 기반 열유동 해석, 첨단 적층제조 기술을
제이앤엠뉴스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덩하이광(鄧海光) 광둥성 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만나, 경제통상·문화관광·환경·청소년 등 분야에서 양 지역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광둥성은 인구·지역총생산·대외교역 규모 모두 중국 1위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지역이자 혁신경제의 중심지이다. 아울러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황포군관학교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이 위치해 있어 우리 역사와도 깊은 연대를 이루고 있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는 반도체·바이오·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 등 첨단산업과 케이컬처(K-컬처)가 공존하는 경제·문화의 허브로서 광둥성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양 지역이 기업 비즈니스, 기후위기·대기환경 정책, 문화·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과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에 광둥성 대표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덩 부주석은 “경기도와 광둥성은 경제 규모, 산업구조 등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