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홍성군 보건소 ‘건강상담의 날’ 행사와 연계해 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홍성군의 지역 기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도시 홍성에서 추진 중인 ‘마을누림’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총 3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첫 순서로 아코디언의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코요들 조안나’, 이어서 클래식 현악기의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을 선보인 ‘에제르 앙상블’, 마지막으로 경쾌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셀위브라스’가 출연해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건환은 “건강상담의 날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음악으로 마음의 건강까지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홍성
제이앤엠뉴스 | 홍성군은 지난 14일 광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만5세~7세)을 대상으로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다속 안전체험’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실생활에서 안전관련 위기상황 발생 시 올바른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다양한 안전사고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뮤지컬 형식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사와 노래, 참여형 연출로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안전관련 지식을 지루한 강의 대신 쉽고 재미있는 역할극 형태의 공연으로 지진·화재·교통·전기·범죄안전을 주제로 다루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몸으로 익히는 살아있는 교육장이 됐다”며,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이앤엠뉴스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청운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25’ 리듬엔라이트(부제: 이달과 홍길동)’ 공연을 통해 홍성의 역사적 인물들과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지역 기반 예술 콘텐츠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공연은 홍성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다원예술 콘텐츠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창작물이다. 홍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첨단 미디어파사드, 비언어적 공연, 의상, 음악 등을 통해 재창조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손곡 이달과 같은 홍성의 역사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로컬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보였으며, 이 과정은 단순히 지역 역사 인물들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조명하여 홍성만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각인시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로컬 콘텐츠 기반 예술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지역 예술 창작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 서원도서관은 김종일 상주작가의 신작 출간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도서관 5층 문화교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 상주기간 중인 지난 9월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 ‘밸런스 게임 지옥’을 출간했다. ‘밸런스 게임 지옥’은 영화감독이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납치범이 제안하는 밸런스 게임에 응하면서 전개된다. 밸런스 게임이란 쉽게 고를 수 없는 두 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뭐가 나은지 선택하는 게임이다. 본 소설은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5’ 수록작 ‘놋쇠황소’를 장편으로 개작한 작품이다. (※ 네이버 오픈사전 참고, 황금가지 출판사 책소개글 참고) 김 작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후기를 나누고 독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 상주기간 중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독자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감상 이벤트도(신작 읽고 ‘독서 감상’ 제출하면 도서관 홍보물품 증정)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이앤엠뉴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네 번째 개인전을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네 번째 릴레이전은 이주영 작가의 ‘링반데룽’과 전기수 작가의 ‘무음모드’를 스튜디오 전관에서 선보인다. 이주영 작가는 도시 공간과 환경 속 공존의 문제를 탐구하며, 인간의 시선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존재와 이질적인 풍경을 회화로 표현해 왔다. 전시 제목 ‘링반데룽(Ringwanderung)’은 짙은 안개 속에서 방향을 잃고 같은 자리를 맴도는 ‘환상방황’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투명방음벽, 청주의 공원 풍경, 창문 너머의 풍경 등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로 구성되며, 불확실하고 아스라한 시선 속에서 ‘너머를 바라보는 일’의 의미를 되묻는다. 전기수 작가는 인간과 환경,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균형을 조각으로 풀어낸다. 핸드폰 무음 모드 기능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조용한 태도로서의 예술 행위를 탐구한다.
제이앤엠뉴스 |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이달 23일 오후 3시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기쁨두배 어르신과 함께하는 생신잔치·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 기획운영분과, 농촌환경복지분과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초대 가수 전영록을 비롯한 지역 가수 이다영, 강민, 수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생일잔치,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연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자치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제이앤엠뉴스 | 음성의 향토 문화축제인 설성문화제가 17일부터 18일까지 ‘어제의 숨결을 오늘에 담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1982년부터 시작된 설성문화제는 음성의 가장 오래된 축제로 올해 44회를 맞는다. 설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인 ‘내고장을 알려라’와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있다. ‘내고장을 알려라’는 음성이 지닌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9개 읍·면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민속문화를 지역 주민이 재현하는 행사이다.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는 음성에서 득음한 중고제 판소리 명창인 염계달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신인부 4개 부문으로 나눠 판소리의 다섯 바탕인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중 자유곡으로 경연이 펼쳐진다. 또 판소리 한마당 공연에서는 국립창극단 이소연, 남원시립국악단 김지영 등 경드름제 명창들의 공연과 판소리 새내기인 초등학생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첫째
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주민의 손길로 가꾸어, 세종의 내일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6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여는 한마당 ▲어울림 마당 ▲즐김 마당 ▲알림 마당 등으로 주민자치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회식 퍼포먼스, 주민자치 성과보고 등 공식 행사가 ‘여는 한마당’에서 열린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서예, 유화 등 주민자치 예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즐김 마당’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라인댄스, 풍물, 밸리댄스, 하모니카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알림 마당’에서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1년간 추진한 마을계획사업, 자치활동 등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와 종촌동 한글상상문화거리 등 시민문화공간에서 참여형 거리문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한글문화와 공동체 사랑을 전한다. 우선 시는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오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각양각색의 한글문화 거리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서는 한글이야기 공모로 발굴한 선정작 요약본과 삽화 전시를 만나볼 수 있고, 세종거리예술가와 가족 맞춤형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탈출과 한글 문양 공예 체험, 증강현실 체험(3D AR) 등 6개 한글 기획사업을 운영한다. 오는 25일에는 종촌동 한글상상 문화거리 ‘내이름한글로’에서 50명의 주민 이름과 별명으로 꾸민 고보조명 점등식과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는 앞서 공모를 거쳐 한글상상 문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를 종촌동과 조치원읍으로 선정했고, 8월부터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일원에 문화거리를 신규 조성하고 있다. 해당 문화거리에서는 뮤지컬 배우와 한글 자모를 활용한 참여형 거리공연, 친환경 생태예술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이날 문화거리 프로그램
제이앤엠뉴스 |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10월 23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형유산 종합축제 「2025년 무형유산축전, ‘화락연희’」를 개최한다. 전통과 현대, 스승과 제자, 세대와 세대, 그리고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장으로 기획된 이번 축전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무형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제시한다. 먼저, ‘흥’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23일 개막공연 ‘무형유산의 시작’(10.23. 오후 7시 30분)에서는 김덕수 명인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국가무형유산 남도들노래 고(故) 조공례 보유자의 모습을 인공 지능(AI)으로 복원하여 제자들과 한 무대에서 교감하는 ‘명인오마주’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판소리꾼 겸 가수 최수호의 무대를 비롯해, 전 출연진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축제의 문을 연다. 둘째 날인 10월 24일에는 무형유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여주는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