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도교육청, 학부모와 간담회…‘지역인재 양성’ 방안 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정책 논의
사교육 의존도 낮추고 공교육 강화 목표
체인지앱으로 지역 탐방 코스 연결 추진

 

제이앤엠뉴스 | 충북 괴산군은 6일 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송인헌 군수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그리고 3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 발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인재, 지역에서 키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괴산군과 충북도교육청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교육 지원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괴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고등학교 경쟁력 강화 방안과 청년 정착을 위한 '정주형 인재'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괴산군과 도교육청은 이미 지역소멸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괴산고등학교 입학 정원을 기존 132명에서 138명으로 늘리는 등 협력 사례를 보인 바 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도교육청이 학교 안팎을 연결하기 위해 개발한 GPS 기반 체험형 플랫폼 '체인지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 앱에는 괴산군과 교육청이 함께 선정한 지역 둘레길, 유적지, 명산 등 탐방 코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과 주민이 직접 코스를 방문해 앱을 실행하면 위치 확인, 탐방 미션, 걸음 수 측정,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교육은 인구 감소 시대에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청년과 가족이 머무는 괴산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부모와 나눈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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