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8일 오후 2시, 보훈회관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영화 '오! 문희' 무료 상영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 '오! 문희'는 손녀의 사고를 추적하는 치매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으며,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영화에 몰입했다. 특히 영화 관람 후 많은 주민들이 밝은 표정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려냈고, 관람 중에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한 어르신은 “이런 문화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행사장 안내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우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이앤엠뉴스 |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및 정서·불안 장애를 진단받은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치료 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키트는 여름방학 기간 가정에서도 정서적 안정과 자기조절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의 마음챙김 활동으로 일상 속 정서 지원을 유도하고 있다. 키트에는 △일상 속 마음챙김 활동지 △마음챙김 빙고 카드 등 다양한 활동 콘텐츠가 포함돼 있으며,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보건소는 현재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이 있는 관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 및 센터를 통해 키트를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미술, 음악, 놀이 중심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우울 및 불안 감소, 자기조절 능력 향상, 또래 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한 심리평가에서 감정 표현 능력, 집중력, 일상 적응 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됐으며, 참여 아동의
제이앤엠뉴스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최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군은 유충 구제와 분무 소독 등 선제적 방역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방역은 하천변 수풀 지역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수변로, 군보건의료원 일대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민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방역작업을 시행하며,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벽에는 연무와 분무 소독을 병행하고, 주간에는 고압 분무소독기를 활용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에 방역 약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연무 방역 차량과 휴대용 연막기를 활용한 유동적인 위생해충 방제 작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새벽 시간 방역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식”이라
제이앤엠뉴스 | 강릉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걷기 참여를 확대하고 걷기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 행복 가득, 건강 가득’ 걷기 동아리 2기 참가자를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걷기 동아리 2기는 만 14세 이상 강릉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결성해 대표자 1인이 온라인 또는 강릉시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0명이다. 지난 1기에는 총 207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걷기 소모임을 운영하며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선발된 걷기 동아리는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걷기 챌린지와 건강 미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참가하는 대상자에게는 ▲활동지원금(강릉페이 1만 원) 지급 ▲매월 동아리 걷기 챌린지 진행 ▲‘강릉여지도 걷기 프로그램’ 우선 참여권 부여 ▲최종 우수동아리 선정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동아리 모집은 시민들이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어제(9일) 경상남도, 부산·경남 5개 의과대학(부산대·인제대·고신대·동아대·경상국립대)과 함께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의과대학이 함께 지역사회 연계 협력 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의 우수한 의료인재를 양성하며, 나아가 지역완결적 의료체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7개 기관은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의체 구성 ▲부산·경남 지역 5개 의과대학생의 공공의료기관 교육과 실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해, ▲교육 협의체를 통해 의대 교육환경 개선·지원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공의료기관 현장교육과 실습을 지원해 지역 의대생들의 공공보건의료와 지역 필수의료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날 협약 당사자들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가 필요하다는 점과, 지역 의료인재를 양성해 필수 의료인력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지역 의료 여건은 수도권 쏠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예산 조기 소진에 따라 국비 2억 6,7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20세부터 49세 이하의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생애주기별로 1회 제공되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검사 비용이 지원된다. 생애주기는 ▲1주기 29세 이하 ▲2주기 30~34세 ▲3주기 35~49세 등으로 구분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e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참여 의료기관(명단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에서 검사를 받은 뒤, 보건소에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대전시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준업
제이앤엠뉴스 | 방위사업청은 제1회'방위산업의 날'주간의 일환으로 부품국산화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K-CEF 2025)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며, 한화, LIG넥스원, KAI 등 13개 체계기업과 12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7.8.)과 연계하여 △방산 중소기업 중심의 부품·소재 개발 우수 성과물 전시 및 홍보 △정부의 방산진흥 정책·사업 홍보 및 발전방안 논의 △다양한 민·관·군, 산·학·연, 기업 간 기술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되며, 방위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제공된다. 전시장은 방산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는 정부관, 각 군 부품국산화 품목 전시와 상담을 위한 육·해·공군 전시관, 무기체계와 관련 중소기업 우수 소재‧부품 등을 전시하고 기술을 소개하는 기업관, 방산 혁신기업 100, 부품국산화,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주요 방산 중소기업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책기간(5. 20. ~ 9. 30.)동안 폭염 취약계층인 방문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 대상자 2,3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로 만성질환 관리, 영양 상담, 건강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이 집중되는 하절기에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허약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자 안내, 가정 방문, 안부 전화 등을 통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가정 내 냉방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지역 무더위 쉼터 위치와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필요시 쉼터 이용을 연계하는 등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기본적인 건강 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시원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산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난임부부 건강회복비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저출생 극복 캠페인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새 생명의 출발에 희망을 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산시는 난임 부부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박채아 경북도의원의 도정 질의에서도 난임 관련 현안이 다뤄진 바 있다. 사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로 부부당 최대 100만원(회당 50만원, 2회)을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2025년 5월 15일부터 2026년 4월 14일까지이다. 정인숙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문제는 가정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이번 지원이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이 만든 결실로,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당신 곁에 늘 함께하는 따뜻한 손길이 있다.’라는 메시지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팩스 또
제이앤엠뉴스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9일부터 3일간 시군 보건소, 보건의료원 감염병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감염병 검사 실무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시군 감염병 검사 담당자의 진단 역량 강화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감염병 이론 및 실습 중심의 실무형 직무교육으로,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담당자와 생물테러 대응 의료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감염병 역학조사 개요 및 대응, 생물테러 대응 실험실 네트워크 운영, 잠복 결핵, 호흡기감염증, CRE 진단, 장내감염세균 분리 동정 실습, 먹는물 검사 이론 및 실습, 항혈청 검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감염병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법정 감염병 시료 채취부터 검사의뢰 절차에 대한 안내와 함께,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진단키트에 대한 점검 및 올바른 사용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 연계된 장내감염세균에 대한 숙련도 점검도 병행하여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의 실질적인 병원체 진단 능력을 검증하고 향상 시킬 계획이다. 이창일 경북보건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