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옹진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중앙경찰학교 소속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4대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충 상담은 옹진군청 사회복지과에 있는 상담 창구와 온라인 업무포털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
제이앤엠뉴스 | 부안군이 지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회전교차로의 사고 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대신 차량이 서행하며 순환하는 구조로 사고 위험을 줄이고 불필요한 정차 없이 도로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교통 혁신 수단으로 평가된다. 특히 차량이 중앙을 중심으로 동일 방향으로 회전하며 진입과 진출을 반복하도록 설계돼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등 대형 사고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실제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도입 이후 교차로 사고는 평균 40%, 중상사고는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의 전국 교차로 분석 결과에서도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사망사고는 76%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21%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13~2022년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100개소당 사고 건수는 42.7%, 사망자는 75.8% 감소하는 등 치명적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회전교차로는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많다. 정차와 급출발
제이앤엠뉴스 | 철원군은 11월 3일 오후 2시 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철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철원더나은교육지구’재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민·관·학 협치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철원더나은교육지구’사업은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 2017년부터 4년마다 협약을 맺고 시작한 사업으로 철원군과 교육청이 협력하여 배움과 돌봄, 소통과 협력, 성장과 연대,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와 예술, 꿈과 희망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그동안 철원군은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재지정을 통해 더욱 강화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
제이앤엠뉴스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3일 동구 천동 92-1번지 일원에서 열린 (가칭)대전 천동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천동중학교 건립이 본격화됨을 알리는 자리로, 시․구 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학교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보고 ▲인사말 및 내빈 축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진행된 안전기원제에서는 공사의 안전과 무사완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대전천동중학교는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동구 천동 92-1번지 일원에 연면적 9,33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천동중학교 설립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동구]
제이앤엠뉴스 |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3일 증평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증평의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을 만나다’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지역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청소년들이 역사적 상황 속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일간 진행되며, 4일에는 증평여중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연병호항일기념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정신과 희생정신을 배웠다. 또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해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만들어보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과 평화·인권의 메시지를 되새겼다.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는 현장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구조대원의 잠수 활동 중 안전성과 의사소통 효율을 높이기 위해 ‘풀페이스 마스크’를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수난사고 등 수중 구조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시야를 넓히고, 오염물질 등 유해요인으로부터 보호하며, 팀 간 교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운영 대상은 군산과 임실 2개 소방서이며, 2025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구조대원들은 수난구조 훈련 등 각종 현장에서 풀페이스 마스크를 착용해 ▲착용 편의성 ▲수중 시야 확보 정도 ▲음성통신 품질 ▲유지관리성 및 내구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시범운영 결과는 향후 장비 교체, 교육훈련 과정 개선 등 현장 적용방안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풀페이스 마스크는 얼굴 전체를 보호하는 일체형 구조로, 수온과 수압 변화나 오염물질 노출에도 안정적인 호흡이 가능하다. 또한 내장된 음성통신장치를 통해 잠수 중에도 실시간 교신이 가능해 수난구조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 39분경 군산시 소룡동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119상황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고 밝혔다. 전화기 너머로 들린 것은 “켁켁” 하는 숨소리뿐이었다. 말을 잇지 못한 신고자의 상태를 직감한 119종합상황실 김세민(34) 소방교는 신고 접수 36초 만에 구급차와 펌프차,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현장대가 출동했을 때 위치 확인이 어려웠으나, 김 소방교는 신고자의 휴대전화 GPS를 이용해 “건물 뒤편 공영주차장을 수색하라”고 안내했다. 출동 후 5분 만에 대원들이 주차장 인근 컨테이너박스 옆에서 목을 맨 상태의 A씨를 발견했고, 즉시 구조해 생명을 구했다. 김 소방교는 “숨소리만으로도 신고자가 위험하다고 느꼈다”며 “조금만 늦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과 호흡을 회복했으며,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을 받고 있다. 신고자가 말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한 사례로, 119상황실의 대응 역량과 GPS 등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한편 김세
제이앤엠뉴스 | 울산 중구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 상가주택 등 약 16,000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특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 및 조사요원 등 17명은 각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용도와 구조, 면적, 증·개축 여부 등 주택가격 특성 23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개별주택특성 현장조사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이해 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개별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관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하게 가격을 산정하겠다”며 “현장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이앤엠뉴스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지역 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 81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따뜻한 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계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무등록·무신고 원료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재료 혼합기, 급수통, 급수관 등 일일 세척 여부 △정수기 및 살균장치 작동 상태 △자판기 관리자 표시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중구는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식품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제이앤엠뉴스 | MG울산중부새마을금고가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근재 MG울산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 등 4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MG울산중부새마을금고는 △우정동 사랑나눔냉장고 후원금 지원 △취약계층 온누리상품권 후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근재 MG울산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