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일낭)에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내 등록 된 전체 어린이 급식시설 103개소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식중독균 어디 숨었니?’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직접 급식시설에 방문해 칼과 도마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식중독균 4종(대장균,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을 배양·분석하여 균 분석 결과 기준치 이상으로 균이 검출될 경우 추가 방문해 소독 및 맞춤 위생 관리 교육과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어린이 급식시설 7개소에서 시료 채취를 완료한 상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시설의 자율 위생관리 능력을 높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 도마와 같은 작은 도구 하나도 철저히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선제적으로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 급식소 위생사각지대를 점검하여 식중독 예방은 물론 보다 위생적인 급식소 환경
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아이스 음료에 사용되는 식용얼음 45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6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하여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6월 2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프랜차이즈 및 개인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 얼음)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하여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용얼음(컵얼음, 포장얼음)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염소이온, 과망간산칼륨소비량으로, 검사결과 제빙기에서 제조한 얼음 5건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1건이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됐다. 부적합한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등 5곳에 대해서는 즉시 제빙기를 사용 중단하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으며, 부적합한 컵얼음을 제조한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수거
제이앤엠뉴스 | 농촌진흥청은 상추에 염증, 당뇨 등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페놀화합물(phenolic compound)은 식품 대부분에 존재하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필수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추에 페놀화합물이 다량 함유돼 있어 영양 공급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상추 추출물은 세포 또는 동물 실험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염, 항당뇨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됐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은 첨단 정밀 분석 기술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청색 잎상추’, ‘적색 잎상추’, ‘적꽃상추’ 등 상추 6종을 조사했다. 그 결과, 퀘르세틴 말로닐글루코사이드(quercetin 3-O-malonylglucoside), 치코르산(chicoric aicd), 이소클로로젠산 에이(isochlorogenic acid A)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총 30종의 페놀화합물 유도체가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퀘르세틴 다이글루코사이드(quercetin 3,7-di-O-glucoside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7월 9일 서울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열린 '제1차 한-캐나다 1.5트랙 첨단기술 대화: 인공지능(AI)'에 참석하여 한국-캐나다 간 인공지능(AI) 분야 교류·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한캐나다대사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APFC)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매년 다른 첨단기술 분야를 주제로 선정하여 양국의 정부·산업·학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열린 대화'를 목표로, 인공지능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등이 대한민국 대표로,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 질리언 프로스트 캐나다 외교부 사이버·핵심기술 및 민주주주 회복력 국장 등이 캐나다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캐나다 대사의 환영사와 류제명 제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4개 분과로 구성되어 ▲한-캐나다 인공지능 협력 현황 공유, ▲인공지능(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9일, 국방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국방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첫 시행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응 경험 사례 공유를 넘어 실제 집단 발생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실전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질병관리청(40여 명), 국방부 및 군부대(48명), 지자체 감염병 대응 담당자(4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하며, 군 감염병의 특성에 대한 특강과, 군부대 내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사례 발표, 시나리오 기반 실전 모의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군부대는 구성원 간 밀접한 접촉과 집단생활이라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확산에 취약한 구조이다.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군 기능의 저하뿐 아니라 지역사회로의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년도 무인이동체 산업박람회'엑스포'(UWC (Unmaned System World Congress) 2025)'를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인이동체산업박람회(엑스포)는 ▲개막식 ▲전시회 ▲학술회의(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무인이동체 연구개발(R&D) 혁신 성과 전시, 다양한 활용 분야 소개, 국내외 민관군 교류(네트워킹), 인공 지능 활용 무인이동체 관련 산업 및 국방 분야의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전시회에서는 각 부처 연구개발 성과들이 전시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브룩허스트거라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리고 인공 지능 전문기업(솔빛시스템, 젠젠에이아이) 등이 참가하여, ▲민군 겸용 첨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융합(하이브리드) 군수송 드론 ▲다목적 무인헬기 ▲무인소방로봇 ▲다족보행로봇 ▲자율비행 드론 기반 물류 재고조사 자동화 체계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 ▲험지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것을 당부했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이 참여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장관감염증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최근 4주간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최근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증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경우 계란액을 장시간 상온 방치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할 때 교차오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보통 계란 껍질 표면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여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하며,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9일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센싱유닛실증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해시 진례면 김해테크노밸리 산단에 건립될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착수보고회를 연다.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는 실제 환경과 유사한 가상환경과 모의 물류센터 환경을 구축해 개방형 협업(Open Collaboration) 실증과 시험인증 장비를 지원해 제품개발, 성능·안전성 검증, 사업화를 통한 중소 물류로봇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돕는다. 센터는 사업비 248억 원, 대지면적 약 3,479㎡(1,054평), 연면적 약 2,431㎡(736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테스트베드 장비 8종, 인증시험장비 6종, 소프트웨어 2종 등을 갖출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경남도, 김해시, 경남로봇랜드재단, 시공사, 감리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공사 수행계획, 안전관리방안, 세부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최근 아마존, CJ대한통운, 이랜드리테일 등 대형 물류기업은 로봇 자동화를 통해 물류 효율성과 작업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자동화 도입은 인력난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 비용
제이앤엠뉴스 | 서울AI재단은 7월 8일 오전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한국주택협회와 ‘AI 기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고려대학교와 ‘AI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AI재단과 한국주택협회가 함께 AI 기반 지역사회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재단의 AI 정책 실행능력과 고려대학교의 AI 연구 역량을 연계해 서울형 공공 AI 생태계를 조성하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주택협회와의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려대학교와의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 고려대학교의 정순영 교무부총장, 윤성택 연구부총장, 김정현 정보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서울AI재단과 한국주택협회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 주거·도시 관련 AI 데이터 및 정보 공유·교류, AI 및 주택·도시계획 등 전문가 인적자원 교류, AI 기반 지역사회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
제이앤엠뉴스 |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삼문동 미르아이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안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미르아이병원을 직접 찾아 야간 진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야간·휴일 진료 시간 운영 계획과 진료 인력 및 시설 현황, 소아 응급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밀양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아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아이병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야간(화, 목요일 오후 11시까지)과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도 소아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