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4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에서 ‘청소년 100인과 함께하는 직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직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과 함께 네팔, 프랑스, 미국, 브라질, 독일 출신의 유명 외국인 패널이 참여해 직지와 세계기록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했다. 행사는 고인쇄박물관에서 제작한 직지 애니메이션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각국 패널들이 자국의 세계기록유산을 소개하고 직지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 말미에는 직지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이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 패널과 청소년이 함께 직지의 가치를 논의한 이번 토크콘서트가 세계와 청주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지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세대와 함께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립예술단이 전국 무대에서 청주의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린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참가한다. 청주를 대표하는 시립교향악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 관객 앞에 서며, 수준 높은 연주로 청주시의 예술성과 문화적 품격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청주시립국악단은 9월 14일 오후 1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에 출연해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울림을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인다. 청주시립국악단만의 깊이 있는 국악의 소리로 영동 지역을 물들일 계획이다. 청주시립예술단은 이번 연주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청주의 예술성과 문화적 위상을 드높여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예술단이 전국 무대에서 청주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전하고 청주의 문화도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제이앤엠뉴스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4일 한국과 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라오스 국립도서관에서 열린 '직지(영인본)-바이란 공동 전시회'에 참여해 ‘직지’의 기록유산적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 전시회는 라오스 문화관광부와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직지의 날’인 9월 4일에 맞춰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라오스 문화관광부 차관, 문학출판국장, 기획국제협력국장, 유산국장, 국립도서관장 등 라오스 측 주요 인사와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 전시와 강연, 금속활자 인쇄 시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직지’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1377년에 인쇄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한국과 세계 문화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기록문화 유산이다. 함께 전신된 ‘바이란’은 라오스의 불교와 역사 문화를 담은 귀중한 고문헌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기록문화와 불교문화가 상호 교류하고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수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관 대사는 “직지-바이란 공동전시회는 양국의 오랜 우호관계를 문화적으로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을 기념하기 위해 4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직지의 날 기념식은 기존 짝수 해에 열리는 직지문화축제와는 별도로,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미래세대를 대표한 흥덕초등학교 학생이 축하 떡케이크 커팅에 참여해 직지를 미래세대에 계승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민참여 축하 메시지로 만든 ‘직지로고’는 시민과 함께 직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물관 일원에서는 12여 종의 프로그램과 전시가 펼쳐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단편 영상과 인스타툰 수상작은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제이앤엠뉴스 | 부산 부산진구는 9월을 맞아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6일 저녁 6시에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2025 스트릿 댄스 in 서면’이 열린다. 유명 디제이의 디제잉 공연과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댄스팀의 힙합, 왁킹 등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으로 9월 20일 저녁 5시 서면1번가에서는 2025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치어리딩, 태권도시범, 뮤지컬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오늘 서면에서 응원 완료’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거리공연 통해 서면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서면을 단순한 상업 중심지를 넘어 문화가 있는 도심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운영되는 행사인 만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
제이앤엠뉴스 | 부산 중구 남포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핸드드립 커피 교실 저녁반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7월 운영한 커피교실 1기에 이어 바리스타 박희숙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카페 현장에서 머신을 이용한 에스프레소 추출도 체험해볼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 저녁반으로 기존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들과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미정 남포동장은 “커피 교실 저녁반 개설로 많은 주민들이 커피 문화를 체험해 보고 일상 속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과 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
제이앤엠뉴스 | 중구 광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문영동)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진)는 지난 4일 동 직원 및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맞이 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철을 맞아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동사 앞 화단의 잡초 제거와 토양 정비, 그리고 인근 골목 환경 정화까지 다양한 작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최이범 광복동장은“바쁘신 와중에 정비 작업을 함께해 주신 새마을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4일 제2회 성교육의 날을 맞아 ‘성교육은 성문화센터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시민 대상으로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교육의 날’은 모든 아동·청소년이 차별 없이 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프로그램 홍보 ▲디지털 성폭력 예방 전단지 배부 ▲OX 퀴즈 형식의 성교육 게임 등이 진행됐다. 특히 OX 퀴즈는 성교육 기본 상식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 주제를 담아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성 지식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퀴즈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는 홍보 물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성교육은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
제이앤엠뉴스 | 2023년 개관 이후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전시를 열어 미술 애호가들의 신뢰를 쌓으며 꾸준히 주목 받아온 인서리공원이 마침내 국내외 미술 거장들을 대거 품었다. 광양시는 가을의 문턱인 9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Behind The Scene: 그들은 어떻게 거장이 됐나’전을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모노화 창시자 이우환, 물방울 작가 김창열,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독자적 추상회화를 구축한 윤명로, 모노크롬 회화 대표작가 정창섭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권현지, 김미로, 지희킴, 김형수 등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차세대 작가로 손꼽히는 유망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해외 작가로는 조나단 브롭스키, 세기네 노부오, 마유카 야마모토, 메즈 크리스틴센 등 동시대 미술계를 이끄는 참신한 작가들이 대거 전시에 참여한다. 특히,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창립 멤버이자 제15·16대 한국화랑협회장을 역임한 표갤러리 표미선 대표의 소장품들로 작품의 가치를 발견하는 안목과 그 숨은 이
제이앤엠뉴스 | 광양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농가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가의 경영기록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사는 경영기록의 성실성, 정확도,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양시에서는 ▲참다래를 재배하는 이재형 농가가 소득조사 부문 최우수상, ▲토마토를 재배하는 황영재 농가가 소득조사 부문 우수상,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김희원 농가가 자유기장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농가들은 생산비, 노동력, 판매 수익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경영 현황을 명확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더 많은 농가가 경영기록을 생활화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동훈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장은 “이번 수상은 농가 스스로 기록을 통해 경영혁신을 실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영기록장 활용을 적극 유도해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