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청주시는 26일 청주오스코에서 ‘바이오 소부장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시와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일보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장과 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은 바이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균민 KAIST 교수 주재 패널 토론, 7개 바이오 기업과 5개 투자기관이 참여한 투자상담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바이오 기업들의 자금 확보와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1:1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돼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청주 오송은 2023년 전국 최초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되며 명실상부한 바이오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가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정부와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6일 전남 화순군 동복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복댐 붕괴 대비 비상대처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댐 하류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 및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광주시, 전남도, 화순군 등 유관기관과 화순군 내 12개 마을 주민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동복댐 수위 상승으로 인한 댐 붕괴 상황을 가정해 ▲상황발생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주민 대피 유도‧대피소 이송 ▲수습 및 복구 계획 등 단계별 절차를 점검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이어 화순군 주민들과 ▲동복댐 수몰구역 미보상 토지 보상 ▲동복계통 폐도수관로 처리 ▲동복댐 주변 지원사업 현황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동복댐 수위(EL)를 ‘영산강 홍수통제소 운영지침’인 EL.166m 보다 더 낮은 EL.165m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동복댐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양호한 ‘B등급’을 받았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에 약 1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형 일자리 박람회로, 기존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잡(JOB) 페스타를 통합한 첫 대규모 행사로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에서는 ㈜엔공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천사요양병원 등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자를 즉시 채용하거나 추후 면접 일정을 조율하는 등 실질적 채용 성과를 거두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참여기업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우수 인재를 직접 만나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채용박람회에 지속해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총 114개 부스가 운영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구성된 ‘JOB 부스트
제이앤엠뉴스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모집이 도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제주도 내 노인, 경력단절자,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모집기간 동안 도내 다양한 연령과 역량을 가진 지원자들이 참여의 뜻을 전해왔다. 이음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은 6월 5일부터 24일까지 지원자들의 자격요건 확인 및 면접 절차를 진행했으며, 금일 최종 선발위원회를 개최하여 참여자를 최종 확정했다.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27일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이번 이음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발되신 모든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쌓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이앤엠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2분기까지(’25.6.22.기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4억9,3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3억961만 달러에 이어 2분기에 1억8,409만 달러의 FDI 신고가 이뤄졌다. 이는 2025년 목표액인 6억 달러의 82.3%에 해당한다. 상반기에 8부 능선을 넘어선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FDI 목표액을 4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대폭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FDI 신고 목표(6억 달러)를 초과한 6억58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 6억 달러를 유지하며, '2025년 IFEZ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의료·바이오산업 ▲첨단·핵심전략산업 ▲관광·레저·문화콘텐츠 산업 등에서 분야별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롯데바이오로직스, 티오케이첨단재료, 헬러만타이툰 등 IFEZ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및
제이앤엠뉴스 | 함양군이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해 수출업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시군 선정과 함께 10만 불 수출탑에는 딸기 농가 심인숙 대표, 50만 불 수출탑에는 인산죽염(주) 최은아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수출 유공 분야에서는 농산물유통과 김도희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번 수출탑 시상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 실적, 수출 활동, 수출 신장률 등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과 수출 유공자를 선정한 것으로, 함양군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함양군은 국제유가 상승, 환율 변동 등 어려운 국제 여건 속에도 2023년 2,700만 불에서 2024년 3,400만 불로 26%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과 공격적인 수출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약용작물 산업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 약용작물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기능성 소재화 및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기술 전략을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약용작물 생산자 단체를 비롯해 농업 주요 연구기관, 기업,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 고재영 박사의 자생식물 산업화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병성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실장의 약용작물 원료 표준화 연구 현황,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의 독일·스위스 약용작물 정책 및 세계화 전략, 정우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의 생약재 활용 면역기능 개선 건강 기능식품(헤모힘) 개발 및 사업화 사례 등 총 4건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특히, 김택환 원장은 유럽의 약용식물 산업화 사례로 독일은 과학기술 기반의 표준화 전략, 스위스는 고품질 중심의 브랜드 전략으로 수출을 확대해 왔고, 한국 약용작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기능성 검증, 국제 인증 획득과 K-Phytot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NH농협은행과 협력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 보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6월 3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중소기업 이차보전지원, 협약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과 협력해 특별자금 지원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인천시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23년에도 대출금리 우대방식으로 인천시와 협력한 바 있다. 지원 규모는 총 2,000억 원으로, NH농협은행 협조 융자 방식으로 시행된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이자차액 보전은 인천시가 1.2%, NH농협은행이 0.5%를 각각 부담해 총 1.7%의 이자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
제이앤엠뉴스 | 상하이 2025년 6월 26일 -- 글로벌 불확실성과 반글로벌화 정서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개방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월 25일 제네바에서 '유엔 2030 아젠다 이행을 위한 협력: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엔이 개최한 한 행사에서는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CIIE의 역할이 소개됐다. 이 행사에서는 도테라(dōTERRA)와 웜파카(Warmpaca)의 대표들이 연사로 참석해 CIIE가 중국 시장 진출의 문을 열어준 경험을 공유했다. 2018년부터 도테라는 CIIE를 통해 중국 구이저우성과 협력해 혁신을 통해 전통 중국 식물의 가치를 높이고 현지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켜 왔다. 웜파카는 제1회 CIIE를 통해 큰 성과를 달성했다. 웜파카는 1000개 이상의 농가와 협력해 수공예 알파카 울 제품을 생산하며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CIIE 개최 준비도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5월 22일 충칭에서는 40여개 전시업체와 110여명의 현지 구매자가 참여한
제이앤엠뉴스 | 광진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공동체 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100% 국비 지원 사업이다. 광진구는 광진시니어클럽과 함께 ‘오늘도 세탁’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총 6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오늘도 세탁’은 고령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세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형 일자리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세탁 서비스를 수행하며 이웃의 안부도 살피는 역할까지 맡으며, 자신들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진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광진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