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김해시는 시민의 건강권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김해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개공지 및 연면적 5,000㎡ 이상 대형건축물이 속한 대지를 소유자 다수와 임차인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경우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행자길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상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주변뿐 아니라, 일상 속 보행 환경에서도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공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배려하고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제이앤엠뉴스 | 원주시보건소는 신학기 대규모 급식 재개에 대비해 지난달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집단급식소에 김치, 식재료 등을 납품하는 식재료 공급업체를 지도·점검함으로써 급식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소 조리장 등 위생·청결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냉장·냉동) 준수 여부 등이며, 최근 관내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달걀의 사용·보관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조리식품과 조리도구를 임의로 수거·검사해 점검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지하수를 사용하는 급식소의 경우 자동 염소 소독기의 설치 및 작동 여부를 추가로 확인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학교와 유치원은 대규모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혹시라도 식중독이 발생했을 경우,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제이앤엠뉴스 | 양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중장기 목표와 실행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양양군은 ‘모두 함께 누리는 명품도시 양양’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대 추진 전략을 설정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양군은 2차년도(2024년)의 시행결과와 3차년도(2025년)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체계적이고 충실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인력, 예산, 조직 등 자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양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양양군을 만들기 위
제이앤엠뉴스 |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걷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제2기 걷기지도자 2급 노르딕 워킹 양성교육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29일, 10월 1일과 2일 총 3일간 진행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했다. 교육은 광명시보건소, 구름산 산림욕장, 한내근린공원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 3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본 과정은 대한바른걷기협회 주관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보행측정장치를 활용해 자신의 자세와 보행법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확인했다. 노르딕 워킹의 기본 자세, 올바른 보행법, 일상생활 적용법 등 실용적 내용을 익히며 걷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갖추었다. 교육을 수료한 전원에게는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민간자격증이 발급됐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양성교육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걷기를 실천하고 지역의 걷기 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제이앤엠뉴스 | 과천시는 ‘과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오는 10월 10일부터 관내 택시 승차대(표지판으로부터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버스정류소 132곳과 지하철역 출입구 36곳 등 200여 교통시설 금연구역에 추가되는 사항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는 위반자에게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개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교사와 운동장을 포함한 전 구역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천시는 금연구역 확대와 관련해 10월 2일부터 금연지도원을 통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캠페인과 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시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
제이앤엠뉴스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2026절기(’25.9.~’26.8.) 대구 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고위험군은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호흡기 감염병 유행 양상을 감시하기 위해 협력병원의 유증상자 검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원인병원체 9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총 42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지난 9월 29일 북구 소재의 한 소아과에서 채취한 10대 여아의 가검물에서 계절 독감인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첫 검출 시점인 12월 1주에 비해 약 2개월 정도 이른 시기로,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동절기에 유행하며,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증상 시작 1일 전부터 발병 후 5일까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
제이앤엠뉴스 | 사상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편의성과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접종 부위를 달리해 두 백신을 동시에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와 임신부도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상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 및 의료급여 수급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등 사회적 보호대상은 부산시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희망자는 유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1960년생)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사용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제이앤엠뉴스 | 장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이나 요양 시설에 문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인원) ▲자제하기(감염병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음식 반입금지)를 주제로 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와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도 점검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병문안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제이앤엠뉴스 | 화성특례시가 동부권 안마시술소와 안마원을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법 제59조·제61조와 '안마사에 관한 규칙' 제8조에 따라 관내 안마시술소 4개소와 안마원 3개소 등 총 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생·안전 관리 실태와 불법행위 차단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휴·폐업 및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시설 기준 준수 ▲안마사 및 종업원 수 적정 여부 ▲시술소 내 퇴폐·음란·도박 행위 ▲안마사가 아닌 자의 안마 행위 등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안마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수시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안마업소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공간이므로 위생·안전 및 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퇴폐 영업을 사전 차단하고 청결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제이앤엠뉴스 |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음을 이어주는 리얼 공감 대화법’ 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연사로 나서 ‘부모-자녀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사전 및 현장 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코칭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대화 방식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자녀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대화를 실천하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