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거제시가 오는 11월 13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제448회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창용 도슨트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6년부터 바티칸 시국의 박물관에서 도슨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에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바티칸 박물관전]의 큐레이터를 맡았으며, 6년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도슨트로 활약했다. 그는 풍부한 미술사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은 물론 서울대, 가톨릭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각종 대학에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JTBC '특파원25시', '미술은 처음이라', MBC '그림맛집 미·알·랭'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술관에 가지 않는 이유’라는 주제로, 미술을 보다 쉽고 흥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창용 도슨트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통찰을 담은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11월 3일부터
제이앤엠뉴스 |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항후적지개발 직원 역량강화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신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UAM의 활용과 공항후적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교통·물류·UAM 분야 전문가인 윤대식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항후적지 개발에 대한 직원의 관심도 제고 및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제이앤엠뉴스 | 영천시는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사일리지 제조 법인과 농가를 대상으로 하계 조사료 수확 작업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총체벼·옥수수·수단그라스 등 하계 조사료의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크게 확대돼,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사업에서 올해 감축 목표인 235ha 대비 85%(11.4.기준)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을 위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략작물직불금 사업 등이 있다. 전략작물직불금 수령을 위해 필수로 이행해야 하는 사일리지 제조 작업량이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한정된 장비와 인력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법인 및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하계 조사료 수확 부담을 덜기 위해 사일리지 제조에 필요한 작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ha당 25만원의 단가를 적용해 총 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성과로 조사료 생산 기반이 확대된 만큼, 수확 부담이 늘어난 법인과
제이앤엠뉴스 | 영천시는 지난 2일 자양면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전원생활체험학교’ 6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원생활체험학교 과정은 2005년부터 매년 2~3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교육이다. 내용과 인적 네트워크 구성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아 매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수별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2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65기(6월 7~8일, 6월 14~15일), 66기(10월 25~26일, 11월 1~2일)를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농촌문화와 전원생활의 이해 ▲농지관리 및 농지전용 ▲전원주택과 조경 ▲음식과 건강 및 지역농가 현장견학 ▲향후 농정전망과 귀농·귀촌 정책 등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창원에서 참가한 정모 씨(48)는 “올해 영천에서 1박 2일 귀농캠프에 참가하며 좋은 인상을 받아 추가로 교육을 신청했다”며, “교육을 받을수록 농업에 대한 목표가 분명해지는 것 같아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
제이앤엠뉴스 | '이순신의 바다'의 저자 유튜브 112만 구독자인 황현필 역사학자 초청강연이 6일 오후 3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전라좌수영동문복원 및 옛거리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강용명. 아래 추진위)는 이날 황현필 역사학자를 초청하여 임란극복의 영웅인 전라좌수영 오관오포 수군들과 이순신 장군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전 EBS 수능특강 대표강사이면서 '황현필 한국사’ 대표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역사바로세우기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전한길을 ‘내란을 옹호하는 것은 반대한민국 세력’이라며 강하게 질타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황현필 역사학자는 임진왜란 동영상 강의 1억뷰 강사로도 유명하다. 추진위 강용명 대표는 “이번 황현필 역사학자 초청강연회를 통해 전라좌수영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려고 한다”면서, “특히 전라좌수영 동문터가 주상복합아파트 건축 움직임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직면해 전라좌수영의 동문터 보존 대책을 세우고, 장기적으로는 동문복원과 그 일대를 좌수영옛거리로 조성하조자 하는 일에 시민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목적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뉴스출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광조)는 지난 3일 봉산동 게장백반거리 일원과 봉산공원에서 르네상스 실천본부(본부장 홍희본),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순)와 함께 청결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르네상스 실천본부 위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거리 이면도로와 인근 골목길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생활화’,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등 생활 속 환경 실천운동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활동도 이어졌다. 주민자치회 정광조 회장은 “이번 활동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깨끗한 도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이미지 향상과 시민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동 자생단체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다양한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친절 ▲질서 ▲청결 ▲봉사 ▲환경 등을 핵심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지정된 남면 금오도 여천항에 ‘비렁길 책방’을 개소하고 임시 운영하고 있다. 비렁길 책방은 기존 이동도서관 북버스를 재활용해 새롭게 랩핑·정비한 이동형 문화공간으로 섬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책을 통해 휴식과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책방 개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과 연계해 섬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섬, 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섬박람회의 취지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비렁길 책방은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3,8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자유롭게 방문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비렁길 책방이 섬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쉼과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는 지난 11월 4일 율촌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286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입물량은 전년 대비 약 19% 감소한 수준으로 건조 포대벼 총 32,140포대(40kg 기준)를 매입한다. 일반벼는 29,040포, 친환경 벼는 3,100포를 매입하며 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누어 매입하게 된다. 매입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 2종이며,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 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의 경우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 4만 원(40kg 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최종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병해충 피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께 감사드리고 높은 등급 판정을 위해 수분함량을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AI 메이커 교실’ 참여자를 11월 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학생 1명과 학부모 1명으로 구성된 2인 1팀 총 30팀(6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은 전남동부이민외국인지원센터 추천으로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11월 23일 오전·오후반과 11월 30일 오전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요 활동은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스토리북 제작 ▲제미나이(Gemini)·구글·AI 스튜디오를 활용한 이모티콘 및 가족 피규어 제작 ▲그로크(Grok)를 활용한 ‘내가 그린 그림’으로 동영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아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는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성 어류 ‘벤자리’ 시험양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벤자리는 일본 남부·동중국해 및 우리나라 남해 일부 해역에 서식하는 아열대성 어류로 28~32℃의 수온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횟감 수요가 높아 최근 일본으로부터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고급 어종이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와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대량 종자생산과 남해안(통영, 거제) 가두리 양식장에서 양식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여수시는 지난 8월 시험양식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 및 남해수산연구소와 협의를 지속한 결과 인공부화 벤자리 종자(4~5g) 1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지난 10월 거문도 해역 가두리에 입식했다. 한 달여간 모니터링한 결과 벤자리는 먹이 섭취가 활발하고 성장이 비교적 빨라 고수온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체 양식품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겨울 월동 적응성까지 면밀히 확인해 내년도 시험양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품종 발굴로 어업인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