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2025년 10월부터 새로운 위성 기반 위치정보서비스 ‘G-VRS(Gridded-VRS, 격자형 측위보정정보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이 안 되더라도 센티미터(cm) 단위까지 정확한 위치 측정이 가능한 기술이다. 그동안 제공되던 측위보정정보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이 꼭 필요했기 때문에, 산간·도서지역이나 차량 등 인터넷 불안정한 경우에는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G-VRS는 방송 신호만으로도 위치 보정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사용자가 인터넷 수신 장치를 갖추지 않아도 UHD, DMB, 위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인터넷 방식과 다르게 끊김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GNSS 측위보정정보를 사용하는 드론 택배 배송, 드론 농업 방제, 자율주행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서비스하는 G-VRS는 우리나라 전역을 20km X 20km의 격자 단위로 나눠 측위보정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별도로 위치정보를 전송하지 않아도, 가장 가까운 격자를 선택해 보정된 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수
제이앤엠뉴스 | 해운대구는 9월 24일 오전 10~12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에서 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과 함께하는 ‘2025년 스탬프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걷기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3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송림공원을 지나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한 걸음을 이어갔다. 코스 중간중간에 스탬프 부스인 체험관과 정보관을 운영해 건강정보를 얻고 참여형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 호응이 컸다. 해운대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소 걷기동아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제이앤엠뉴스 | 상하이 2025년 9월 30일 -- 이노맥스 메디컬 테크놀로지(InnoMax Medical Technology Co., Ltd., 이하 '이노맥스 메드테크')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5 메드텍 차이나(2025 Medtec China)'에서 휴대용 메쉬 분무기, 휴대용 산소 농축기, AI 기반 수면 보조 장치, 주사 펜, 혈당 측정기 등 의료 영상 및 호흡기 치료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모두 독자 개발한 제품들로, 의료 및 의료기술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잭슨 시(Jackson Shih) 이노맥스 메드테크 회장은 25일 생방송 인터뷰에서 "당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체외 진단과 의료 영상부터 호흡기 치료와 스마트 재활 및 웨어러블 건강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핵심 의료 분야를 아우른다"면서 "이노맥스 메드테크는 중국 기반 CDMO(계약 개발 및 제조 기관)로서 전 세계 고객에게 의료 기기에 대한 엔드투엔드(end-to-end) 정밀 개발•제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시 회장은 이어 "단일 스타트업이 연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건강주치의’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 질병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으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첫 시도다. 제주도는 ‘제주형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수행 의료기관과 건강주치의를 최종 선정하고, 10월 1일부터 도민 등록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수행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신청한 의원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여부와 지정 제외 사유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해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애월읍, 대정읍, 안덕면, 삼도동 등 7개 시범지역 내 의원 16개소이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의사 19명이 건강주치의로 지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범사업 기간 동안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지역의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제주도의 여정에 함께한다. 도민 등록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며, 제주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시범지역 내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한 명의 주치의를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즉, 하나의 의료기관(주치의)에만 등록이 가능하다. 등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7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도민과 관광객의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준비를 마쳤다. 제주도와 6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응급진료상황실(7개반·157명)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운영 점검 ▲의료 이용 안내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총괄한다. ❑ 빈틈없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 6개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문 여는 병원과약국*을 지정해 도민과 관광객 진료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의료대란 장기화와 7일간의 장기연휴로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제주도는 경증환자에게 응급실 대신 문 여는 병원·약국을 이용해 줄 것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역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편성해 추석 연휴 취약기간(10월 5~7일)에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에 운영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설 연휴에도 명절 취약기간 운영
제이앤엠뉴스 | 울산동구보건소는 9월 30일 오전 9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과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실제 운영 현장을 소개하고, 공공보건의 역할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사 견학을 비롯해 △ 보건소 주요 사업 현황 안내, △ 금연클리닉 상담, △ 만성질환 예방·관리 상담, △ 정신건강복지센터 스트레스 뇌파검사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수환 보건소장은 학생들에게 보건소의 주요 기능과 사업 현황을 직접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대생들이 지역 보건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보던 보건사업을 실제로 경험해 보니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보건소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제이앤엠뉴스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고부가가치 메디푸드 트렌드 및 이슈 학술회의’가 30일(화)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했으며, 건강기능식품·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와 관련 학과 전공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메디푸드는 만성질환 관리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등에서 각광받는 미래 식품산업으로, 단순한 식사를 넘어 치료와 예방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철수 한국식품산업협회 본부장이 ‘메디푸드 산업 동향’을 ▲정재철 노바렉스 부사장이 ‘메디푸드 기술개발 및 트렌드’를 ▲정원화 한국바이오기술연구원 대표가 ‘메디푸드 산업화 및 규제 이슈’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메디푸드 산업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로 이어져, 윤승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부장, 신용국 세명대학교 교수, 정준영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 회장, 배승현 한국식품클러스터산업진흥원 부장이 참여해 식품 기업의 실제 현장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개최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30일(화) 오후 1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치매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활기차고 당당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30일 오후 2시,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의 나성영 대표가 초청 연사로 나서, ‘AI 시대, 스타트업이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나 대표는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속 스타트업의 역할을 소개하며 도전과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참석자들은 “AI 대전환 시대, 다르게 생각하고 빠르게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기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100여 명의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AI 시대의 도전과제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전환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나성영 대표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18년 ㈜멋쟁이사자처럼을 공동창업해 2023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AI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확산시키며 차세대 혁신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은 AI 기술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주차로봇 실증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실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융합로봇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추진되고 있다. 실증 중인 주차로봇은 운전자가 차량을 입구에 정차하면 로봇이 스스로 주차 공간을 찾아 대신 주차하는 시스템으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임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 중이며, 향후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차로봇은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주차 ▲차량 접촉사고 예방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 증대 ▲시간 절약과 공간 활용 극대화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단순한 편의성 향상을 넘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스마트 교통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은 전국 최초로 주차로봇 실증을 도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로봇서비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확산은 물론 인공지능·로봇산업 발전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더 나아가 AI 기반 서비스로봇 실증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차근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