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구로구가 지난 3일 개최한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결과보고 및 우수사례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보건소 34개소를 선정한 결과다. 구로구보건소는 혈압수치 인지율, 혈당수치 인지율, 걷기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남자현재흡연율 등 구의 핵심성과지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주민 참여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등 건강관리 전략도 함께 실행했다. 또한 보건소 내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의약과 등 각 부서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행정 내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했고, 지역 주민의 건강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구로구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건강마을공동체 주민조직, 신체활동 멘토, 금연지도원 등 다양한 지역의견수렴협의체가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건소 내부뿐 아니라 외부 지역
제이앤엠뉴스 | 관악구가 지난 3일 ‘관악S밸리 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서남권 창업생태계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 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지난해 10월 관악S밸리가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수립하여 해당 지구로의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체적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해 ▲권장업종 관리방안 ▲도시계획 인센티브 활용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전략 등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관련 핵심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이번 진흥계획 수립을 통해 창업 지원시설을 비롯한 기업 집적도, 도시공간 구조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이끌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후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한 승인을 목표로 한다. 이후 지구 지정과 지구단
제이앤엠뉴스 | 종로구가 청년의 경력 자산화와 구직 준비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두 가지 신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바로,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청년 지역활동 확인서 발급'과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이다. 청년 지역활동 확인서 발급은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2025년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청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활동을 공식 경력으로 인정해 취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대상은 종로구 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시설, 사회적협동조합 등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 청년이다. 주 평균 10시간 이상, 1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해야 하며, 단순 봉사나 일회성 체험활동은 제외한다. 활동 기관의 대표가 해당 내용을 확인하면 종로구청장이 공식 확인서를 발급한다. 발급 절차와 시기, 기재사항 등은 추후 별도의 규정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 제도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자산화하고, 취업·창업 등 진로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nb
제이앤엠뉴스 | 종로구가 7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자하문로17길 12-11)에서 남여 수의 만들기 교육 '미리 준비하는 고운 옷 ‘수의’(壽衣)'를 진행한다. 윤달에 부모님의 수의를 마련하면 무병장수한다는 속설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전통 수의를 직접 제작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급형 수의가 보편화된 오늘날, 부모님의 마지막을 예우하기 위해 옷을 직접 지어보고 침선으로 내면을 다스리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성인 대상의 총 24회차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서울시 무형문화재 침선장 제11호 이수자인 조경숙 장인이 지도한다. 남자 수의반(12회), 여자 수의반(12회)으로 구분해 남자 수의 ‘심의’, 여자 수의 ‘원삼’ 등을 만든다. 참여는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상촌재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교육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과 상촌재 누리소통망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효심 가득한 선물을 준비해 보길 추천한다. 앞으로도 상촌재는
제이앤엠뉴스 | 서울 서초구는 6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초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좋은이웃 가맹점)’ 발대식을 열고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7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전성수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배경 및 운영방향 소개 ▲위촉장 수여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교육 ▲활동 지원물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촉은 생활 밀착형 위기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개업공인중개사는 일상적인 중개활동 중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관할 동주민센터에 즉시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신속하게 발굴해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초구지회와 협력해 개업공인중개사무소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정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서초구가 최초 사례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앞으로 구
제이앤엠뉴스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는 ‘우리동네돌봄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 활동을 펼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우돌단 상담실 문을 두드린 한 어르신은 “항상 안부 물어주시는 선생님, 맞으신가요?”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매주 월요일마다 전화를 주고받으며 목소리로만 이어온 인연에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는 어르신은, 직접 쓴 글귀가 담긴 손부채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부채에는 “항상 길하고 상서로운 좋은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삼선동주민센터는 우돌단을 통해 매주1회 또는 월1회 정기적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안부 전화를 드리며, 단순한 통화를 넘어 진심 어린 대화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활동 3년 차인 김효순 돌봄단원은 “이제는 내 가족보다 더 가깝게 느껴진다”라며 “오랜 인연 덕분에 동네에서 마주치면 인사하는 이웃이 됐고, 열무김치를 나눠주시는 등 서로를 챙겨주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삼선동 주민센터는 우돌단 외에도 지역사회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
제이앤엠뉴스 | 서울 강북구는 7월 2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부모 참소리단은 강북구 관내 초·중·고 22개교의 학부모 7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18개교 42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확보 ▲주차 단속 등 교육환경 개선 ▲심리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 총 20여 건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에 대해 구의 대응 방향과 개선 의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 소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부모 여러분이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강북의 미래를 완성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 내용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향후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검토하고, 그 처리결과 및 진행상황 등을 올해 8월까지 각 학교와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는 2009년
제이앤엠뉴스 | 서울 강북구 인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5일 인수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삶을 위한 장수 실천 아카데미 3회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장년층 19명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전문강사가 현대인에게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특히 올바른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전후에는 수유보건지소의 협조로 참가자 전원이 현장 채혈 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주민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의료진으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및 생활지도 상담을 받아 만성질환 예방 의지를 다졌다. 김대복 인수동 주민자치회 건강분과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제이앤엠뉴스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선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지원과 취업 역량 향상을 돕는 사업으로, 구는 상하반기에 걸쳐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하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선발자 394명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성희롱 예방 교육 동영상을 시작으로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전문 강사의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노동인권 교육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선발자는 “일을 시작하기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유익했다”며 “근로자로서 기본적인 권리와 안전 수칙을 알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제이앤엠뉴스 | “우리 구는 경관지구 등 각종 규제가 많은데, 강남북 지역 간 형평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강북구가 개최한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공청회 현장에서 한 주민이 전한 이 말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함께 현실적인 고민을 담고 있었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 중인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주요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구는 전체 건축물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의 비율이 70%를 넘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돼 있으며, 도로·주차장·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주거지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2024년 4월부터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