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신 지도부와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인프라·에너지·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프레스센터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이 베트남 개혁·개방 40주년과 국가 발전의 전환기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베트남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국방과 방산을 비롯해 에너지, 인프라, 과학기술, 문화 및 인적교류 등 전방위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특히 정상회담에서는 총 12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며 교역과 투자,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력의 구체적 실행 기반이 마련됐다. 경제 협력 성과도 구체화됐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약 4800억 원 규모의 호치민 도시철도 차량 공급 계약이 체결됐으며, 의약품 안정성 협력 MOU를 통해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동물 위생 및 검역 협력으로 약 110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육류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과 원전 건설 등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 확
제이앤엠뉴스 | 라트비아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개소하며, 유럽 내 디지털 인프라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데이터센터는 약 7100㎡ 규모의 시설로, 최대 30MW까지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고성능 서버 운영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티어 III 기준을 충족해 높은 가용성을 확보했다.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기업, 업계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공유했다. 라트비아 정부는 이번 시설이 단순한 데이터 저장 공간을 넘어, 국가 디지털 경쟁력과 경제 구조를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데이터센터는 단순 IT 설비를 넘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 주권과 직결되는 전략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이터 처리와 저장 능력이 곧 국가 및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주요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용량 부족 문제를 보완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기업들이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거점을 찾는 흐름 속에서, 발트해 연안 지역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고효율 에너지 설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