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함안군은 지난 8일 입곡군립공원에서 산불 발생 시 실전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안소방서와 함께 ‘2025년 봄철 산불진화 시범훈련’과 ‘2025년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안군 복지환경국장, 산림녹지과 공무원 2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함안소방서 소방대원 20명, 함안의용소방대 3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3월 1일∼4월 30일)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시범훈련은 ‘등산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드론이 산불을 발견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안소방서가 함께 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드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화 상황을 공유하고, 연막탄 점화, 발생 신고, 진화차 호스 설치 등 기계화 훈련을 실시하며 진화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가 중요하므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며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