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방송통신위원회 조성은 사무처장은 11월 28일 여성가족부 산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일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통위는 디지털성범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보통신망상에서 디지털성범죄물의 신속한 삭제․차단 등 유통방지뿐만 아니라 피해자 지원과 보호 업무에 있어서도 여가부 등 관계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를 대신하여 디지털성범죄물의 신고‧삭제요청을 할 수 있는 기관을 기존 17개에서 23개로 확대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여가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기관도 신고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방통위와 여가부는 ‘온라인그루밍안심앱’을 협업으로 개발하여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그루밍이 현실 범죄로 연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온라인그루밍안심앱’은 온라인 그루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여가부 산하 피해자지원센터로 피해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앱으로, 아동․청소년은 신속하고 간편
제이앤엠뉴스 | 해양수산부는 유용한 해양생명자원을 기업 등이 분양받아 활용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해양바이오뱅크 확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돌돔, 별불가사리, 미역 등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이로부터 추출된 해양생물 소재 1,350점의 대사질환(비만, 당뇨, 고혈압)에 대한 효능 정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수요에 기반하여 상용화 유망분야(의약품, 식품 등)와 개별 기능 분야별로 화장품 소재(‘22), 항생제 소재(‘23) 뱅크를 확대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대사질환 소재 뱅크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구축된 해양바이오뱅크에는 총 23,651점의 해양생물 소재가 발굴·확보되어 있다. 분야별로는 추출물 2,771점, 미생물 9,452점, 유전자원 9,186점, 미세조류 222점, 화장품 900점, 항생제 1,120점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사질환 소재는 대표적인 대사성 질환인 당뇨, 고혈압, 비만에 대한 효능분석과 등급화(A~C등급)를 거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
제이앤엠뉴스 | 울릉군은 한국철도공사와 지난 27일 철도를 이용한 지역여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33개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것으로 철도를 이용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철도가 없는 우리군의 경우 울릉도행 여객선터미널이 있는 포항, 울진, 강릉역을 통해 울릉도에 입도 후 천부해중전망대, 박정희1962, 태하향목모노레일, 남서모노레일, 봉래폭포, 관음도, 독도전망대케이블카, 우산국박물관, 수토역사전시관, 안용복기념관 중 한 곳을 방문하여 QR코드 인증을 하면 철도이용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울릉군은 사계절관광과 재방문률을 높이기 위한 관광인스타그램비짓울릉을 통한 홍보를 비롯한 기차 연계 관광상품개발, 바다포차, 해양레저 체험, 하이킹, 트레일러닝 대회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과 한국철도공사는 상호 협력하여 인구감소지역 지역의 발전과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
제이앤엠뉴스 | 하동군은 지난 27일 갈사산단 공사대금 청구 등 소송 2심 판결에 따라, 한신공영(주)에 지급할 금액이 판결금 206억 원 및 이자 77억 원을 포함해 총 284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한신공영(주)이 2016년 1월 4일 하동지구개발사업단과 하동군을 상대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미지급 공사대금 등 431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면서 시작됐다. 2심 재판에서는 기성고 감정, 하자 감정 등 3차례 감정 절차를 진행하면서 약 5년에 걸쳐 치열한 법적공방을 벌인 끝에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소송의 핵심으로 보았던 기성고 감정결과와 하자 감정결과는 한신공영(주)의 주장이 거의 그대로 반영되어 하동지구개발사업단(주) 및 하동군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만약 한신공영(주)의 주장과 제출된 감정대로 청구 금액 400억 원, 이자 18% 등으로 인용되었을 경우, 배상해야 할 금액이 964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동군에 막대한 재정적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민선8기에 들어서 공사대금 관련 법률전문가를 추가 선임하여 감정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한 달여 앞둔 28일 도청 602호에서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준비 기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관광 분야 전문가, 관광 기업체 임직원 및 관광 종사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성과 보고, 주요 과제 설명,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2026년 관광객 5000만 명을 유치하고 문화·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과 이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5대 전략 및 50여 개 세부 과제를 공유했다. 충남 방문의 해 5대 추진 전략은 △대표 관광상품 개발·운영 △지역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기반 확충 △관광 수용태세 확립 △전략적 홍보·마케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진 전략별 세부 과제 달성을 위해 △관광 안내 체계 개선 △음식점·숙박업소 관광 수용태세 점검 △충남 방문의 해 관광 대표 상품 발굴 △2526 충남관광 서포터
제이앤엠뉴스 | 강화군은 28일 강화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제4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페스티벌은 1부 개막식, 2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 3부 초청 가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2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에서는, 지난 25일 37팀이 참가한 예선전에서 열띤 경연을 거쳐 본 공연에 진출한 노래, 댄스, 밴드 부문 총 14개 팀이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열정과 재능이 돋보이는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3부에서는 ‘루시’, ‘양다일’, ‘범진’, ‘비와이’ 인기가수와 유명 댄스팀 ‘원밀리언’이 특별 공연을 펼치며 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와 사전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 철저를 기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강화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연에 참가하고 관람한 모든 청소년이 소중한 추억을 안고 더 넓
제이앤엠뉴스 | 박형준 시장이 이틀째(11.27.~28.)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 역대급 눈이 오는 대설특보의 상황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천막을 지켰다. 영하의 날씨가 종일 이어지는 가운데, 농성 첫날인 27일 또한 어둠 속에서도 박 시장은 농성장을 지키며, 국회에 부산시의 절박함과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에 대한 염원을 몸소 전달했다. 또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오늘(28일) 오전 10시에는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찾아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에게 부산시민의 편지를 전달하는 등 촉구 행보의 수위를 높여갔다. 당초, 11월 행정안전위원희 제1법안소위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법안 심사의 속도를 내어 올해 안에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해 왔으나, 끝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공청회를 소위의 안건으로 상정시켜 주지 않은 데 대한 항의인 것이다.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장 앞 바닥에 앉은 박 시장은 의원들에게 몸소 직접 절절하게 부산시민의 염원을 표현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 범여성협의회’의 최효자 대표를 비롯한 단체원들이 동행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제이앤엠뉴스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8월 30일 김석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여야의원 191명이 공동발의 한 APEC 특별법이 오늘 본회의에서 여야의원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된 만큼, 앞으로 내년 APEC 준비 작업에도 더욱 탄력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이 담긴 만큼 현행법상 어려웠던 이양사업, 공공재적 성격을 띈 민간시설 및 지방 시행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의 법적 근거가 될 전망이다. 현재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법안 통과가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 속에 개최될 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울러, APEC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관 건립,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경주 포럼 개최 등 포스트 APEC 사업 추진에도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는 28일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통주 유통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제2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전통주 육성·발전을 논의하고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전시 관람, 기조 강연, 패널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명욱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충남 전통주 유통 전략 방안 구축’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통해 국내 전통주 시장 현황과 최근 주류 시장 흐름, 유통사 전략 분석 및 해외 전통주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앞으로의 주류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살리는 방향의 충남 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남선희 전통주 갤러리 관장과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장, 허정원 농업회사법인 태안발효 대표 등이 참여해 도내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충남술 톱텐(TOP10)’ 홍보와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신규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배 강사들의 경험담과 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피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달력 있는 강의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15명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관련 학위, 근무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해 지난달 모집 절차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일상생활 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등 5대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 중심의 안전교육 강화를 목표로, 민간전문강사 인력을 연차별로 확대해 왔다. 2021년 20명에서 시작해 현재 65명까지 규모를 늘렸으며, 앞으로 60명 이상의 전문강사 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전문강사들은 도내 읍면동,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어린이와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