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병원 등 11개 자문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월부터 도내 48개 전체 보건진료소로 원격협진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원격협진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까지 원스톱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와 자문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인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 이상훈 제주의료원장, 이광현 제주권역재활병원장, 김형준 탑동36
제이앤엠뉴스 | 춘천시를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로 이끌어갈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춘천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30분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 날 위원회 구성, 운영 설명과 함께 12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에 따라 구성된 바이오 분야 정책 자문 및 심의・의결, 자문기구다. 앞으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바이오산업의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안 및 정책, 성과평가에 관한 사항 ▲국정과제와 연계한 과제별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 등에 대해 자문 및 심의・의결을 수행하게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춘천이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열쇠”라며 “향후 춘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경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해 시일 내 관련 조례도 개정할 예정”이
제이앤엠뉴스 | KBO는 3일(화) 2024년 제6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ABS 스트라이크존 설정,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 추가 등 내년 시즌 리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BS 스트라이크존 하향 조정 올시즌 ABS 스트라이크존은 타자의 신장에 비례해 상단 56.35%, 하단 27.64%를 적용했다. KBO는 선수단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고, 상단 스트라이크존 조정이 필요하다는 다수의 의견에 대해 검토를 진행했다. 올 시즌 경기지표, ABS 판정 존 비교 분석, 스트라이크 존 조정에 따른 예상 변화 등을 토대로 실행위원회는 2025 시즌부터 적용할 존 설정에 대해 논의해왔고 상단, 하단 모두 0.6% 포인트(신장 180cm의 선수의 경우 약 1cm) 하향 조정해 상단 55.75%, 하단 27.04%를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존의 크기는 변화없이 전체가 아래로 이동하는 형태가 된다. 존의 상단, 하단 외에 스트라이크 존의 중간면 및 끝면, 좌우 폭 등은 현행 유지된다. 이는 지속적으로 시즌 중 진행되어온 전문가 TF 회의, 선수, 감독, 현장
제이앤엠뉴스 |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4년 12월 3일(현지시각)워싱턴 D.C.에서 제9차 한미 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CCWG : Cyber Cooperation Working Group)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곽태신 방위정책관과 미합중국 국방부 미카 오영(Mieke Eoyang) 사이버정책부차관보를 양측 대표로 하여 양국의 주요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CCWG는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을 강력히 억제하고 방어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미동맹의 주요 연례회의다. 올해 CCWG는 전년도 CCWG에서의 진전을 바탕으로 사이버영역에서 동맹의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을 평가하고, 적대세력의 악의적 사이버활동을 효과적으로 탐지·억제하기 위한 군사당국간 굳건한 공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동맹의 대응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미는 2025년 서울에서 제10차 CCWG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국방부]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4일 청주시에 소재한 트리제이더테라스에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인력개발원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참여자와 기관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사업성과 소개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송백예술단 권오중(민요공연), 최우수상 더해피케어 노인복지센터 차태순(어르신 생활상담, 목욕지원), 충청북도 실버예술단 김명숙(장구공연) 외 우수상 10명, 총 1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50세부터 70세 미만 퇴직자들의 전문경력을 활용하여 비영리 영역에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참여자들에게 시간당 2천 원의 참여 수당과 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식비 6천 원, 교통비 3천 원 등 활동 실비만을 지원하는 봉사적 성격의 사업으로, 2022년부터 문화예술, 사회복지, 교육 연구, 상담, 미용 서비스 등 13개 분야에 167개 기관, 995명이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은퇴했음에도 불구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주시는
제이앤엠뉴스 | 충북의 기업과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가족친화경영 가치확산을 위한 '2024 가치확산 공유회'가 충북도 주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주관으로 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도내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구인난과 고용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기업이 ‘여성 경력 단절 예방’과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핵심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네트워킹 자리였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가족 친화 우수기업, 여성 일자리 유공자(종사자·기업)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도내 37개 여성 친화 일촌기업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김안과의원(대표 김두은), 디자인펜슬(대표 오미순), 부강이엔에스㈜(대표 박규식), ㈜사옹원(대표 이상규), ㈜풍림푸드(대표 정연현)가 선정됐다. 여성 일자리 유공자로 충북광역새일센터 이정연 팀장과 기억록(대표 안보화), 청주새일센터 양영란 팀장과 참사랑병원(이사장 최정봉)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37개 기업과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제이앤엠뉴스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2월 4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패션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대한민국 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 산업인포상)과 국내 유망 신진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된 'k패션 오디션'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로 해외 23개 직영매장 확장 등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박영준 대표이사((주)더네이쳐홀딩스)와 국내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브랜드를 설립하여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임선옥 대표(파츠파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로 42회째 개최된'K패션 오디션'을 통해 뽑힌 신진 디자이너 10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총 122:1의 경쟁률을 뚫은'K패션 오디션'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의 주인공은 브랜드 감성 및 글로벌 브랜드 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조본봄 디자이너가 차지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현대백화점 특별상에는 지속 가능 성장 비즈니스
제이앤엠뉴스 | 전주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이 멘토들과 함께하는 송년 행사를 통해 2024년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4일 송천동 ‘아서원1920’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의 성장을 나누고, 멘토와의 특별한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티들의 소감 발표 △멘토와의 이야기 나눔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멘토링 활동 중 적극적으로 활동한 멘티 2명에게 전주시장상과 전주시의회 의장상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에 가장 공헌해온 멘토 1명에게 전주시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나서준 전주시여의사회와 사)이웃사랑의사회, 예수병원여의사회, 전북은행은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
제이앤엠뉴스 | 강릉시 체육계의 화합발전 의지를 다질 ‘2024 강릉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오는 5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강릉시 체육인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홍규 시장, 최익순 시의장, 권영만 시 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내 체육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체육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및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일조경 김영일 대표와 강릉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의원 최원식 등 총 17명의 유공자에게 각각 표창패와 공로패, 감사패를 수여하고, 초·중·고·대 우수선수 및 지도자 총 25명과 2개 팀에 장학금을 전달, 우수학교 26개교와 1개 단체에 우수선수 지원금을,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의 우수 인재 지원에 쓰일 기부금을 전달한다. 강릉시 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우수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유소년 체육발전 및 육성에 도움을 주는 등 강릉시 체육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
제이앤엠뉴스 | 제주항공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제주항공 임직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참여층인 20~50대 직장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실시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 혜택 등 제도 안내,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에도 사내 환경봉사단체를 통해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마음의 고향’ 제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남방큰돌고래 보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제주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12월 25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