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2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여수공항을 방문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서승호 서장은 직접 여수공항을 찾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피난대책과 대응 매뉴얼을 꼼꼼히 검토했다. 특히 공항 내 자체소방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여수공항장은 “여수의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해주는 여수소방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지도해주셔서 여름 휴가철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the 안전한 여수, the 안전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름 휴가철은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며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여수소방서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점검 활동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안도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