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의대유치 특별위원회, 의대설립까지 철저한 준비 당부하며 업무보고 청취

 

제이앤엠뉴스 | 목포시의회 의대유치 특별위원회는 제401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대학통합 및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고, 2025년도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주무부서로부터 대학통합 추진 현황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정부 정책 동향, 향후 추진 일정 및 과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집행부의 설명을 들으면서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논의되고 있는 점을 반기며, 의대 설립과 관련된 좋은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위원들은 대학통합이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핵심 전제 조건인 만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식 위원장은 현 상황이 급진적으로 흘러갈 경우를 대비해 정책 변화와 외부 변수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종적으로 국립의과대학이 결정되고 설립될 때까지 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과,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서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서남권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현재 조성되고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시의회 의대유치 특별위원회는 박용식 위원장, 최현주 부위원장, 박창수·최원석·최지선·박용준·박수경·박유정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에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의정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목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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