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계양소방서는 'APEC 2025 KOREA’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대비해 25일 계양 아라온 일대에서 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은 국제행사 기간 주요 외국 인사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장소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26일부터 27일까지 계양 아라온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회 계양 아라온 워터축제 기간 중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대책도 마련했다. 이날 예찰에는 계양소방서 이동훈 119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들과 계양구청 안전관리과, 계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행사장 주변 위험요소 사전 제거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 상태 확인 ▲인명대피 및 피난 동선 확보 ▲출동로 및 소방차량 배치 현장 확인 등이다. 이동훈 119재난대응과장은 “APEC SOM3와 워터축제 등 대규모 행사로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24일 서울역쪽방상담소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 사업은 단순한 치과 진료를 넘어, 시민의 존엄과 자립을 회복시키는 따뜻한 복지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민ㆍ관ㆍ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의 지속적 운영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서울특별시 윤종장 복지실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영석 대학원장과 권호범 교수,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한동헌 센터장, 온누리복지재단 송영범 대표,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센터 이용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김미경 과장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는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무료 치과진료소로, 현재 돈의동과 서울역쪽방촌 두 곳이 설치되어 있고 주로 쪽방촌과 주거취약지역 주민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
제이앤엠뉴스 |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흥구간(시화IC~오이도IC) 건설 공사 조기 준공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해당 구간의 지연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 미흡과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명범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에서 “시화IC부터 오이도IC까지 이어지는 시흥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일부로, 이미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공사 여건이 성숙해 조기 착공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구간이 개통될 경우 “경기 남부권에서 거북섬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1만 입주기업과 10만 노동자가 있는 산업단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흥스마트허브, 배곧지구, 월곶역세권 등과의 교통 연계성 강화로 산업·물류 네트워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및 계획 변경 등으로 지연되면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수도권 제2순환선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 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항사리에서만 젖소 31마리가 유실되고 1마리가 폐사하는 등 축산 농장 9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도착한 축산 농장에는 뒤범벅이 된 가축분뇨와 흙더미, 젖은 건초더미, 그리고 흙탕물에 침수된 고장난 기계들이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건초더미를 분류하고, 뒤범벅이 된 분뇨와 흙더미를 걷어냈다.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24일 양주 가납~상수 간 도로 개통과 관련해 인근 상가·주유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호소한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방대혁 북부도로과장, 박영신 국지도건설팀장, 양주시 이인현 건설과장, 남면 상수리 이응배 이장 등 약 15명이 참석해, 새로 개통된 도로로 인해 유입 차량이 급감한 기존 도로변 상권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간 도로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5.7km의 주요 간선도로로, 지난해 12월 수도권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과 연계해 승리교사거리~서양주IC 구간(3.1km)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지난 7월 5일 전 구간이 개통됐다. 그러나 도로 개통 이후, 기존 노선을 따라 영업해온 지역 소상공인들은 극심한 생계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주유소, 식당, 상점 등은 차량 통행량 급감으로 매출이 반토막 나거나 폐업 위기에 놓였으며, 차량 진입이
제이앤엠뉴스 | 하남시의회가 시민 교통 편의 개선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건의안과 결의안을 채택하며, 경기도에 실질적이고 주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5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과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비롯한 동의안,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과 결의안은 교통 불균형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먼저, 금광연 의장이 발의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에서는 경기도가 일률적으로 적용한 도 30%, 시‧군 70%의 예산 분담 비율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5년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159% 증가한 80억 원을 넘는 등 급격한 재정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이 50:50으로 분담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또한, 공공관리제의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인 김원진 의원(청라1·2동)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검암경서.연희동)은 지난 25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민원이 발생한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야적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야적장은 살수시설 미운영, 방진덮개 미설치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에 인천 서구청은 사업장에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리고 현장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김원진, 김춘수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와 합동으로 현장에 나가 ▲방진덮개 설치 상태 ▲살수시설 운용 현황 ▲야적 토사 높이 등 '대기환경보전법' 기준 준수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는 문서상으로 나타난 행정처분의 이행 여부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조치들이 비산먼지 발생 억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를 직접 살피기 위함이다. 김원진 의원은 현장 점검 이후 “비산먼지 문제는 주민들의 건강권 및 삶의 질과 직접 연결된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공사가 24시간 진행 중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변명과 책임 회피를
제이앤엠뉴스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동·동문2동·수석동)은 2025년 7월 25일 서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와 과정에 대한 성찰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자원”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17일 폭우 피해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며, 재난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 건강, 복지, 교육 분야에 예산이 최우선적으로 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이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에 투입된 것을 비판하며, 2016년부터 추진된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2026년까지 14동의 숲속의 집 중 4동만 건설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리고 시민들과 부서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사업들 중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과 매년 이어온 지역문화예술 지원 사업들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배제된 것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반복되는 재난의 일상화에 대한 대비도 촉구했
제이앤엠뉴스 |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7월 2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중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예산 50억 원(시비 40억,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전액 삭감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부결됐다. 문의원은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투자심사 당시 제시된 도비 100억 확보계획이 전혀 현실성 없는 허위 계획이었음이 드러난 점, ▲호우 피해로 재난지역으로 선포 됐음에도 시민 고통 외면, ▲ 주민소송 및 형사고발 관련 법적리스크 등 중대한 사유를 근거로 제시됐다. 문 의원은 “충남도를 통해 행안부에 제출된 투자심사 의뢰서에는 ‘도비 100억 원을 연차별로 확보’한다고 명시했으나, 2025년 본예산에서 도비보조금으로 10억원을 편성한 것 외에 실제 2회 추경에는 당초 약속된 도비보조금이 아닌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만 반영됐다”며 “나머지 80억원에 대한 추가 도비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어, 결국 시민 부담만 커진 ‘허구의 재원조달계획’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도비 100억 원 확보를 대대
제이앤엠뉴스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순환도시 전략과 통합행정으로 대응’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기후위기가 폭염·침수·산사태 등으로 일상이 됐음에도 행정은 여전히 환경·재난·자원순환 등 부서별 대응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후위기와 재난 대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순환도시 전략’으로 전환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통합된 기후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페트병·폐건전지 분리수거 인센티브,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캠페인 등 주민 참여형 실천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활동들이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산 편성부터 정책 집행까지 행정의 모든 단계에서 기후 영향을 고려하는 체계적인 통합 행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지연 의원은 “서구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과 제도화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