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고등학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읍시는 지난 15일, 글로벌학산고등학교 학생·교사 60명과 함께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을 찾아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을 살려 어르신 80여 명을 위한 다채로운 재능을 뽐냈다.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건강비누 만들기를 도왔고, 글로벌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직접 구운 빵과 전통 다식을 대접했다. 헤어미용과는 메이크업과 한복 코디를, 글로벌미디어콘텐츠과는 장수사진 촬영을 맡아 어르신들의 가장 고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밖에도 압화 티코스터 만들기,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녀 같은 학생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글로벌학산고등학교가 참여한 농촌재능나눔의 마지막 활동이었다. 학교는 앞서 8월과 9월에도 각각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의 인구 10만 명 유지 목표에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응답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최근 나눔빌·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정읍시재향군인회가 동참하면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가 도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번 범시민운동은 인구 10만 명 이상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생활인구 월 5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를 확대하는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의 동력을 확보하고자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지원책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세대원 1인당 15만원의 전입지원금·전입대학생 연 50만원 거주비용·전입 청년 최고 50만원 이사비용 등이 있다. 또한 첫째아 200만원에서 넷째아 이상 10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는 출생축하금·59개월 이하 영유아 월
제이앤엠뉴스 | 구직자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꼭 맞는 인재를 찾아주는 ‘만남의 장’이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정읍시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성공적인 연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참여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행사 운영 방향과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행사 당일 실내체육관에는 기업별 1:1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취업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구직자들의 자신감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눈길을 끈다.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전문 컨설턴트가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흥미를 더하는 ‘취업 타로점’과 ‘AI체험관’ 등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의 적극적인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정읍시는 태인면 일원 108만 3000㎡ 부지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태인 신규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완료하고 태인면 일원에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지정된 산업단지는 국비 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47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지정면적은 108만 3000㎡·산업시설 면적은 65만 1000㎡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의 수요입증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모두 통과했다. 새롭게 조성될 태인산단은 태인IC와 국도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 산업단지·농공단지와의 연계가 쉬워 기업 간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시는 이곳을 첨단·스마트 제조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청년 인구 증가와 고용 창출 등 지역 성장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산업단지 예산 확보 등을 위한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개발계획 용역 등을 착수할 예정이다.
제이앤엠뉴스 |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 정읍시가 ‘생활인구’를 늘리는 체류형 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하며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정읍시가 전북 10개 인구감소지역 중 2024년 4분기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성과를 입증했다.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에 통근·통학·관광 등 목적으로 지역에 머무는 인구까지 더한 새로운 인구 개념이다. 실제 지역의 활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정부의 재정 지원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정읍시는 올 1분기 94만 2495명(월 평균 31만 4165명)의 생활인구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조사의 세부 지표들은 정읍이 가진 매력을 구체적인 숫자로 보여준다. 체류인구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5만 1000원으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평균(12만 2000 원)을 훌쩍 뛰어넘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증명했다. 평균 체류일수는 3.9일(전국 평균 3.5일), 숙박일수는 4.9일(전국 평균 3.9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
제이앤엠뉴스 |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을 만들고 싶은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설명회에서는 ▲협동조합의 개념 및 설립 사례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제도 안내 등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새로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제이앤엠뉴스 | 서천군은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시초면 후암1리에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27명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배부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개선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가 컨설팅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농약보관함 ▲하우스 에어컨 ▲신체보호대 ▲동력분무기 등 65개 품목, 211개 장비가 보급됐다. 현장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해 농작업 중 빈번한 진드기 물림 사고 예방과 방제·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한 농작업 습관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제이앤엠뉴스 | 서천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추진위원회와 서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가을 스포츠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는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를 알리고 지역 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으며 서천의 대표 체육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산소곡주는 백제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한산면의 전통 명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17회를 맞아 서천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서천군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축제이자 지역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산소곡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에도
제이앤엠뉴스 | 울산 북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명촌근린공원에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로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 세척 등을 제공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전거 수리는 1인당 1대로,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을 보수하고, 칼갈이는 과도, 식칼 등 1인당 2개까지 가능하다. 빈 화분에 초화를 심어주는 화분 분갈이는 1인당 1개만 가능하며 빈 화분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단, 대형 화분은 분갈이가 불가하다. 이 밖에도 지방세 상담, 여성새일센터 취업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퇴직자지원센터 일자리 상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직 상담, 북구보건소 건강상담 부스를 비롯해 효문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홍보, 타로체험 부스도 선보인다. 북구는 지난 6월부터 8개 동별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해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제이앤엠뉴스 | 울산 울주군이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 적응 지원 프로그램 ‘울주온보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소속감과 사기 진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수시인사 임용식과 함께 온보딩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년부터 ‘시작이 다르다, 울주온보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공무원에게 공무원증과 함께 공직사회에 대한 따뜻한 환영의 의미를 담은 ‘웰컴키트’를 전달한다. 웰컴키트는 군수 환영 서한문, 직원수첩, 개인도장, 결재판, 필기구 등 실용물품과 울주군 캐릭터 해뜨미를 활용한 홍보물품, 관광홍보 책자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임용식 후에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복무·인사·급여·복지 등 공직 생활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군청사 투어를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미래 울주군 발전을 이끌어 갈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