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현장과 함께하는 임상시험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임상분야 간담회’를 11월 2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와 협력하여 마련한 항암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 올해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규제환경 속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임상시험 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임상시험 승인 관련 정책동향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임상시험 관련 대국민 인식도 조사결과 ▲신규 항암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을 공유하고 임상시험 발전 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날 발표하는 항암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은 업계 및 임상시험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과 임상시험 관련 협회 등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임상시험 참여 대상자 선정 시 고려사항과 용량 설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패널토의에서는 업계, 학계 전문가와 함께 최근 임상시험 규제환경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강점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언을 청취한다. &nbs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는 11월 27일부터 6개월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의료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되는 의료기관은 26개 기관으로 병원 1개소, 의원 16개소, 치과의원 2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6개소이다. 명단공표는 매년 2회(상·하반기)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 대상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 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대상자에게는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하여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명단공표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의료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이다. 해당 의료기관의 명단은 2025년 11월 27일부터 2026년 5월 26일까지 6개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소아천식코호트(KAS)를 활용한 다기관 연구에서,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없는 알레르기 천식환자가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기도 염증과 중증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반려동물 보유 가정이 빠르게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소아천식 환자의 일상적 노출 환경이 질병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피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진(서울아산병원 유진호교수)은 5–15세 소아천식 환자 975명의 반려동물 보유 여부, 알레르기 감작 상태, 폐기능, 호기산화질소와 같은 기도염증 지표, 최근 12개월 입원력, 천식 중증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연구 시작 시점으로부터 6개월, 12개월 후까지의 추적 자료를 활용해 노출과 반응 관계를 시간 경과에 따라 관찰했다. 그 결과, 알레르기 소아천식 환자 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키우지 않는 경우보다 기도 염증이 심했고, 이 영향은 추적 6개월까지도 지속됐다. 또한, 최근 12개월 동안의 입원 경험이 더 잦았으며, 폐기능은 낮은 양상을 보였다. 한편, 반려동물 알레르기 유무와 상관없이 반려동물을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누리호의 성공, 그 시작은 경남이었다.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경상남도가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지역 기업들이 발사체 제작과 운용을 주도하며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입증했다”며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야간 발사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이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경남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경상남도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발사체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호는 2027년까지 ‘발사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성능 안정화와 반복 발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2026년 5차 발사와 2027년 6차 발사가 계획돼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는 지난 24일 재난·재해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 응급의료 대응 직원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관리팀이 강사로 참여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포함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재난 응급의료체계 이해 ▲재난 발생 시 보건소의 역할 ▲중증도 분류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중증도 분류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협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자신감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생명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강화했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재난 상황에서 응급의료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층 더 힘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포천시보건소는 2025년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이동중학교, 경북중학교, 관인중·고등학교, 차의과대학교)를 방문해 임산부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만삭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배려의 중요성 교육, 응원 메시지 작성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임산부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체감하고 자연스럽게 배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천시보건소는 학생 대상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임산부들을 위한 비대면 모자보건교실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임산부의 이동 부담을 고려해 운영되는 온라인 실시간 강의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과 임산부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이가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제이앤엠뉴스 | 포천시보건소는 27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어르신, 저소득 가정, 중증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건강꾸러미에는 방한용품, 양말, 온열팩, 마스크, 보냉백, 영양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함께 낙상 예방, 감염병 예방 수칙,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담은 건강 정보 홍보책자도 포함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했다. 센터 방문이 가능한 주민에게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 점검과 함께 꾸러미를 전달했고, 이동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보건소와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겨울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니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서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작은 관심과 지원이 어르신들의 겨울
제이앤엠뉴스 |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포천시청, 포천시보건소,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제5군단 제15화생방대대, 경복대학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 병원체를 이용해 사람·동물·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 형태로, 대표적인 병원체로는 탄저균, 페스트균, 에볼라바이러스, 두창바이러스 등이 있다. 훈련은 약 4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교육 △초동 대응 절차 교육 △다중탐지키트 실습 △수송용기 포장·이송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실습 비중을 높여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상황에서는 초동 대응이 시민 안전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는 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카푸카 튼튼치아' 구강보건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38명의 아동이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서비스를 받았다. 시는 검진 결과 치과 진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구강검진결과서를 별도 안내했다. 미취학 아동은 간식 섭취가 잦고 스스로 치아 관리가 어려워 충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불소도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6세 전후는 첫 영구치가 올라오는 단계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이에 시는 아동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카푸카 튼튼치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2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어릴 때 형성된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은 평생의 구강건강을 결정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와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제이앤엠뉴스 | 청도군은 26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청도군주간보호센터(화양읍 범곡리) 생활지원사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주소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CPR) 실습,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 적용방법과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심정지 후 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 후 골든타임 5분을 놓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어야 하므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